금욜 막차 걸리는 날이면 언제나 조심스럽습니다..
우째 예감은 틀리지가 안는지....
막탕 종점을 향해 달리고잇는데 정류장에 순찰차와 경찰관 그리고 쓰러져잇는 여자.
경찰관이 저를 세우내요~
앞문을 열엇더니 경찰관이 이분좀 부탁해요.종점까지 간데요.
상태를 보니 버스가 아닌 구급차를 타야할....
머 정류장이고 막차고 경찰관이니 거부 할수업어서 네!라고 햇더니
쓰러져잇던 여자가 요금도 안내고 맨뒤로 가서 앉더니 바로 머리 대고 쓰러져 자더군요;;;
이게 술에 취한건지
아픈건지
구분도 안가고...
그러고 가는데 오만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저여자 죽으면 어카지
술취해서 종점에서도 안내리면 어쩌지 그쪽 경찰을 불러야 하나..
종점을 향해 달려가는데 인사불성 여자가 벨 누르더니 내리더군요~
속으로 다행이다 싶엇고 내리는거 확인후 출~~~~
긍데...
그여자ㅜ내리고 나서 하나둘 내리기 시작하고
잉??결국 빈차.
어찌해서 빈차되서 차고지도착~
차 한바퀴 둘러보는데..!!!!!
뒷자리 오바이트!!!!!!!
그것도 오른쪽에서 한번하고 그 파편이 잇으니 왼쪽으로 가서 앉앗는데 거기서 또 한번!!!!
맨 뒷좌석울 오바이트로 초토화!!!!!!창틀이며 창문
그리고 바닥에 잇는 3번 히터 전부 범벅!!!
그래서 손님들이 전부 내린거엿어요;;;ㅠㅠ
썅!!!!
지금까지 치우고잇는중!!!!!아오!!!
망할...
겁니 양많이 해노쿠 튀엇네...하...짜증
주말이니 맘 푸셔요ㅎㅎ 드립은 ㅈㅅ..ㅠㅠ
직업상 애로점이 많겠네요.
기사님 화이 팅~~!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