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보배가족 여러분 또 조덕제 입니다.

아무도 말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고 또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제 말은 성인지감수성으로 충만한 분들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보지 마시고 그냥 가던길 가시기 바랍니다.

안 전 지사의 처인 민주원씨가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르고 드디어 진실의 문을 향해 용감하게 나섰습니다,

개인 sns에 올린 글을 읽어보면 맏었던 남편에 대한 배신감이 짙게 묻어나는 절절한 심정과 함께 가족의 명예를 걸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단호한 심경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남편인 안희정 구하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

안 전 지사 사건에 있어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은 민씨와 자녀들이 가장 큰 피해자라는 사실 뿐입니다.

안 씨와 김씨는 공동 가해자인지 아닌지를 가리기 위해 지금 대법원에서 최종 검토 중 이기 때문입니다.

확인된 피해자인 민씨는 김지은씨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김지은씨가 안희정 전 지살르 적극적으로 유혹하였고 부도덕한 안전 지사가 유혹에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입증하기위해 민씨는 김씨의 거짓말을 앞으로 밝혀 나가겠다고 선포 한 것입니다.

진실의 문이 밝혀질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

이에 대해 김씨 측 변호인은 민씨의 주장이 2 차가해라는 얼토당토한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1 심 무죄 판결 후 보여주었던 이들의 행태들이야 말로 안 전지사와 그 가족들을 향한 매서운 2 차 가해가 아니고 무엇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 더 이상 이상 야릇한 요설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저급한 선동질을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김씨 측 9명의 변호사들은 지난 12일 개선 장군처럼 여러 기자들을 불러 모아놓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아직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나지 않았는데 서둘러 샴페인을 터트린 것입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1심 무죄 판결이 2 심에서 뒤집힌 이유를 성인지감수성이라고 선포하였고 앞으로 성폭력 사건의 기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드러냈습니다.

성인지감수성으로 유죄 판결이 났다고 자랑질을 해댄 것입니다,

직접적인 증거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성인지감수성으로 피해자 진술에 입각하여 유무죄를 가린다면 전제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피해자 진술이 하나의 거짓도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유무죄를 판단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2 심판결은 10개의 혐의 중 1개의 혐의에 대해서는 김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무죄를 선고 하였습니다.

이미 김씨 진술의 신빙성에 흠집이 간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번 민씨의 주장으로 김씨의 진술에 또 다른 의혹과 흠집이 생겼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의혹이 제기 될 것으로 예견 됩니다.

열리기 시작한 여성단체들의 판도라 상자를 2 차가해라는 식상한 말장난으로 덮어 버리기에는 이미 어려워 보입니다.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트렸다는 말입니다.

여성단체들이 나가도 너무 많이 나갔습니다.

저는 어디까지가 ‘불륜’이고 ‘미투’ 인지 분명히 밝히기 위해 진짜 피해자인 민씨의 향후 대응을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안 전 지사 사건이 여성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미투장사’ 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로 제가 평생 해야할 일이라 생각 합니다.

별내에서 조덕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