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몇년 전에 비슷한 경험있습니다. 대뜸 자기 휴대폰을 왜 들고 있냐 지금 거기 어디냐 따지길래 어디 파출소에 맞겨놀테니 찾아가라 했더니 자기가 지금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걍 끊고 근처 파출소에 주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고마움을 떠나서 예의조차 모르는 년들이 참 많드라구요.
저도 지난 1월에 오산역 지하철 타려고 계단을 고개 숙이고 올라 가는데 (고개를 숙이고 가는건 당시에 앞에 계단을 오르는 사람은 없었지만 다른 역에서 앞에 가는 여성의 궁디를 쳐다 보거나 그런 오해를 안 받으려고 그리 합니다 ) 앞에 뭐가 보이길래 봤더니 지갑 이더군요. 그런데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후딱 지갑을 손에 들고는 아차 싶어서 바로 1200만 화소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겉과 속을 촬영하고는 지갑을 들고 있는 왼손을 높게 위로 들어서 계단 맨 위에 있는 지하철역사 감시 카메라에 잘 보이게 들고 계단을 올라 갔습니다. 그 상태 그대로 지하철 역무실에 들어가서 지갑 주웠다고 하고 전달 해주면서 아까 줍자 마자 촬영한 사진을 보여 주면서 확인 시켜 줬습니다. 역무실 근무자님들이 이름과 연락처를 물어 보길래 그냥 됬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지하철 승강장으로 가는데 지갑 주인을 찾는 방송이 나오더군요. 그 뒤에 어찌 되었는지 저는 모릅니다. 단 저는 지갑을 있는 그대로 역무실에 전달 해줬고, 올라온 계단을 내려가서 횡단보도 신호를 하나만 건너면 지구대도 있습니다만 그 날 날도 추웠고 , 차량 수리로 기운도 빠져 있는 상황이라 그냥 역무실에 주고 왔습니다. 제가 주운 지갑에도 15만원 정도 있었습니다. 일단 지갑이나 스마트폰 최신 기종을 주운 경우 무조건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촬영해서 나중을 대비 하는게 좋습니다. 물에 빠진 놈 구해줬는데 보따리 내 놓으라고 하면 ... 금 팔찌를 채워 줘야죠. 그리고 기계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굳게 믿습니다.
지갑 주워서 신고했는데 돈이 빈다고 물어내라는...
전보다 양심있는 행동이 꺼려지는게 사실인 세상에
좋은 일 하셨네요.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당연한 일을 당연하지 못하게 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반성해야 합니다.
차량은 캡티바?
로또 맞으시길~
내전화번호랑 이것저것 남기고(잘못한거없는데 쫄음.) 집에갔는데 주인분이 연락주심
여차저차 괜찮다 머바란거아니다 그러고 넘어갔는데 다음날 카카오톡으로 10만원 빕스상품권주심
무튼 안좋은경우도많으니 안건들이는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돈빼고 지값은 변기에 물내린다
경찰들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내옆에서 누가 도와달라던 죽어가던 절대 도와주는일 없을꺼라고,,,
그리고 그리만들어지는건 이나라 법이고 경찰당신들 때문이라고,,,
우리나라도 이제 중국화 되어갑니다,,,
이소리 안듣길 바랍니다.
아 신고자 역추적 들어갈 수 있겠네요 현금이 빈다면서 ㅎㅎㅎ
멋지십니다^^
맘대로 못 하겟구나.ㅎ
지갑보고도 그냥 쌩까는게 제일 맘 편한 세상이 됫구나
다들 시꺼먼 지갑 거의 꿀꺽
친일의 후손들이 만든 겉과속이 완전 다른민족
지갑 주우실때는...동영상 모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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