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이야기 하려고 하지만,
글 읽는게 귀찮은 사람들은 화내기 보다,
댓글에 달릴 짤방의 출처나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다.
딱 이사건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
사람들이 문제의 포인트를 잘못 짚고 있다는것.
먼저는 페미권력과 여성인권은 별개의 문제라는것이지만,
이걸 이야기 하면 기니까, 넘어가자. 나말고도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을테고.
두번째는 저건 절대 성매매 여성의 재활지원금이 아니라는것이다.
그렇다고 창녀들의 퇴직금으로 세금이 쓰인것만은 아니다.
딱 한마디로 이주비다. 물론 세금이기도 하고...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이건 세금으로 토건족의 주머니를 채워주는것이다.
미아리, 청량리, 용산, 인천, 모두, 매춘을 둘러싼 위선적인 인간들의 싸움과는 별개로 그냥 재개발 사업일뿐이다.
성매매 매춘지로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 낙후함에 따라 재개발의 이익이 커졌기 때문에 재개발을 한거고,
그것을 치우는데 경찰력도 동원되고, 인권운동가도 동원되고, 페미니스트도 도움을 주며 한몫을 챙긴것일뿐.
다시말해 재개발 업자들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주비용을 국가가 이런저런 명분을 내세워 세금을 뿌린것일뿐.
또 그것에 온갖 잡생각을 가지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찾아 드는 단체들은 명분을 세워주는 스피커 노릇을 해주며 이권을 챙기고.
그 어디의 집창촌 재개발 사업에서도 여성의 인권이든, 노동자로써의 인권이든, 인간의 기본권이 보장된 결과였다는 사례는 없다.
시끄럽게 떠들며 꼬여드는 인간들이 서로 명분을 내세워 싸워주고, 세금으로 이주비까지 보조해주니,
재개발도 더 쉬워지고 빠른 개발은 그만큼 많은 이익을 내주는 타켓이 되었을뿐.
다시 말해 당신들은 내 세금이 창녀들 < 인권단체들 < 개발업자들에게 들어갔다는 사실 관계는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이 모든게 섹스를 더럽게 보고, 계속 더러운데 쳐 넣으려는 더러운 섹스로 태어난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는것도.
섹스는 아름다운것이다. 물론 세상 모든게 그렇듯, 더럽게 하는 사람들이 있을뿐.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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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불법으로 간주하는 정부와
그걸 눈감아줘온 정부와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부가 있을뿐
토건족이 세금을 이용해서 재개발을 쉽게 하려는 것을
여성인권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호도하는 여성단체들도 노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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