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정보가 어디서 빠져나갔는지는 몰라도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나니 기분이 별로네요.
(모르는 번호로 전화 울림. 번호: 010-3038-2554)
저: 여보세요
사기꾼: 여보세요. Xxx씨입니까?
저: 네. 누구세요?
사기꾼: 수원지검 ooo입니다(이부분은 약간 얼버무리듯이 말하더군요). Xxx씨 명의 통장 불법사용으로 연락했습니다.
저: 제 명의로 된 통장은 하나도 없는데요??
(사기꾼이 전화 바로 끊음)
아무래도 이 사기꾼이 초짜인듯합니다. 아직도 이런 짓을하는 인간들이 있다는 사실에도 놀랐고, 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랐네요. 보배 선후배님들도 항상 조심하세유.
사용중인 전화가 정지될 예정이니 확인하려면 번호를 누르세요 하길래 그냥 끊었네요
본인...통장에 만원밖에 없는데요.
중국놈...야 이 거지새꺄.
하고 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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