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집사람 만나서 결혼 했네요..(22살 26살)
둘다 가진것 없이 결혼 했는데....
집사람이 복이 많은가...집사람 만나고 부터.하는것 마다 잘돼더라구요..
작은 공장 기술직에 다니다가..삼성 1차로 직장 옮기고 ... 또 다른 좀더 큰 회사로 옮기고....
지금은 작은 공장 시작 한지 8년 돼가는데...그런데로 먹고 살만 합니다.
4억 정도 돼는 대출도 다 값고...집도 장만하고 ...공장도 하나 사고..(공장 사면서 다시 대출 이빠이~~ㅠㅠ)
작년에 보배에서 싫어하는 그랜져도 하나 샀습니다.. 좀 무리해서..
주위에 돈 많은 배우자 만나서 결혼한 사람들 간혹 보는데..
돈 많은 시댁 ..처가 ..결코 좋은것만 있는건 아닙니다..
처가나 시댁에서 돈 줄때는 유세도 하고..돈 받으면..눈치 아닌 눈치밥 많이 먹습니다.결코 꽁짜는 없다는...
물론 없는것 보다는 받는게 좋치만...좋은 배우자 많나서 서로 아끼며 서로 채워줘서...자립적으로 먹고 사는게 서로 싸울일 없고..
시댁에서 돈 가져왔니...처가서 가져 왔니 싸울일 없구요 사소한걸로 싸움이 시작돼면..꼭 돈으로 싸우더라구요..
그럭저럭 먹고 살만은 한데..아직까지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는..ㅠㅠ
나태해 지지 말자고 자신을 채찍질 하고 있다는~~~~`
그냥 이시간에 심심해서 글 써 봅니다...즐거운 밤 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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