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들녀석 언어치료하고 복귀하는길에
나는 내차선 잘가고 있고
분명 중앙선은 노란줄 두줄 끊김없이 쭈욱 연결되어있는데 반대차선에서 굿모닝한대가 좌회전 깜빡이를 키고 일기토를 신청하네요
오또케오또케 이러다가
상대방은 뒤에 버스든 택시든 내가 좌회전하기전에는 길을 비키지 않겠오 이런느낌인지라
잠시 브레이크 밟고 섯습니다
역시나 좌회전으로 반대쪽의 주차장에 쏙 하고 들어가버리네요
문득 떠오르는게
1. 중앙선침범으로 신고를 한다
2. 내 뒤에 차량이 통행방해로 나를 신고한다
3. 귀찮으니 아까보던 드라마나 마져본다
라는 세가지 고민때문에
배가고파져서 삼겹살 궈먹을려고 합니다
가장큰 고민은 상추에 싸먹을까요
쌈배추에 싸먹을까융???
감사해도되는거죠?? ㅋㅋㅋ
무조건 신고
위반항목은 나의 위장에 행복함을 줬음
당장 옆에 야채가게에는 상추만....
집에 쌈배추있는데 뭘또살려고 그냥 있는거 먹어 라는 마누라님의 명령이있섭니다 대략 난감합니다
뒷말은 몰까요.... 뒷말이라..... 흠흠
킈힝 ㅜ ㅅ ㅠ
지금 힘들었던때 옛날 추억으로 곱씹으며 말하게 되는 좋은 날 분명 옵니다.모두에게 그렇진 않겠지만 세상 더 살아본 제눈엔 틀림없이 님은 뭘해도 잘될거란 확신이 오네요.늘 결휘파파님 응원하겠습니다.조만간 꼭 가게들리겠습니다.(가까운데 삽니다ㅎㅎ)
좋은말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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