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캠핑 까페에 올라온 글 양해를 구하고 퍼왔습니다.
밤 10시에 자려고 5영지와 4영지 사이에있는 세면장에서 반지를 빼고 싯었는데
다음날 아침 7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8시에 철수해서 15분 동안을 집으로 한참 가는중
반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어요
옆에 앉아있던 예비신부는 노발대발..(그걸 왜 빼냐, 언젠가 잃어버릴것같더라니, 어제 느낌이 안좋았다 등등)
저는 아무말 안하고 차를 돌렸지요
다시 세면장에 도착하니 8시 30분..
아니 그런데 반지가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게 아니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10시간을 방치해뒀는데..
4, 5영지 남자분들 아마 보고도 모른척 그 자리에 두신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분실물 보면 그자리에 두는게 오히려 다시 찾아오는 주인을 위해서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지척...ㅎㅎ
가져가면 귀신붙는다는 토요미스테리 뭐 그게 생각나서 안건드렸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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