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와이프 YF사준지.. 8개월...
어제 회식이라 술을 좀 드셨다고 택시타고 와서 운전좀 해달라 하는 우리 와이프...
대리하면 1만원인데 내가 택시타고 오면 5천원도 안든다고 오라고 오라고 쥐랄 쥐랄해서
택시타고 와이프있는 곳에 도착!..
와이프 만나서 차사주고 처음으로 YF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출발~~~
출발한지 3분만 요상스러워서 음악소리를 줄이니 여기 저기서 잡소리...
파노라마 선루프에서 찌그덕 찌그덕거리는 소리...
나 - "야! 언제부터 이런 잡소리 들렸냐?"
와이프 - " 어? 차 출고받고 1주일인가? 그후부터 이런 소리나던데?"
요럼니다... 그럼 처음에 말을 했어야지 했더니
원래 그런줄 알았다더군요...
그래서 오늘 와이프 택시로 출근보내고
차량을 퍼런손에 입고했습니다
오전 10시에 입고해서 12시쯤에 출고받고
집으로 향하는데 또 쥐랄합니다...
파노라마 때려부셔버리고 싶을정도로 머리 위에서 어지간히 염병을 떰니다...
대시보드 여기 저기서 삐그덕 삐그덕 지랄을 합니다...
2시간동안 수리받았는데 뭘 했담 말인지....
내일 또 퍼런손 방문해야하는지...
2천중후반의 가격을 주고 구입한 대한민국 대표 중형차가 친구가 타고 다니는 구형 마티즈보다 잡소리가 많으니...
아~~ 돌아버리겠네...
<마누라에게 차량 구입해준 보배회원님들 차량 직접 운전해서 이모 저모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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