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파출소장이 회식 도중 부하 직원의 뺨을 때려 대기발령 조치됐다.
강남경찰서는 관내 파출소장 김모 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경감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파출소 직원 10여명과 회식을 하던 도중 순경 2명의 뺨을 1차례씩 때렸다. 당시 김 경감은 파출소 직원들이 시간이 늦었다며 귀가를 권하자 화를 내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날인 8일 파출소 직원들은 강남경찰서에 사안을 보고했다. 강남경찰서는 사실관계 파악 후 9일 김 경감을 피해 순경들과 격리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폭행 혐의에 대한 형사처벌 절차는 징계 절차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해당 순경들이 김 경감을 고소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경찰서는 경찰청의 ‘특별인사관리구역 제1호’로 지정돼 대대적인 인사 교체 등 혁신 작업 중이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박영대 서장이 새로 부임한 이후 자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7월 한 달 간 ‘술 안 마시기 실천 운동’을 벌인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조사 이후 징계 수위가 정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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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대기 말고 퇴사 되길
저 파출소만 바라 보세요.
저기만 욕하면 되는 겁니다.
저기하나 조져 놓고 '강남 경찰서가 달라졌어요' 시전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파출소장한테 징계주는것도 우습군요 ㅎㅎ
검찰에 뇌물이랍시고 희생양 하나 갖다던져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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