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대통령님과 김여사님의 두루마기와 한복 차림.
>> 수 많은 양복 차림에서 단연 돋보이는 복장.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언어도단적인 조화를 절묘하게 이뤄냄.
2. 주 식장 외부에 배치된 무궁화.
>> 흰색과 붉은색의 무궁화를 관목과 함께 고루 배치했다. 주요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을 배려해서 무궁화 사이사이의 공간을 널찍히 뒀다. 행사가 지루할 수 있는 어린이들도 흐드러지게 배치된 무궁화를 보면서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장치.
3. 대통령 바로 옆 자리를 독립운동가와 그 유족들로 배치.
>> 애국지사 백운호님과 김원웅 광복협회장님, 고故 박기옥 선생의 딸 서정이님이 심지어 의전 공식서열2위 문희상 국회의장보다도 더 가까이 문대통령 옆에 착석했다. 독립운동가와 그 유족들의 위상을 높이고 더 대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
4. 애국가 제창 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들의 양옆을 육해공군의 의장을 갖춘 의전군인들이 감싸듯이 배치.
>> 독립 운동 유공자의 후손을 국가가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배치.
5. 통일의 종 타종
>> 통일의 종 타종인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중 어린 소년, 소녀, 청소년으로 구성. 통일을 미래세대를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 열어갈 것임을 의미함.
6. 만세삼창식
>> 만세삼창을 하는 3명의 구성을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의 후손, 독립운동자료 기증학생으로 구성하여, 독립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며, 우리 국민 모두의 일임을 상징.
7. 만세삼창식 후 팡파레
>> 옛 광복군 복장을 한 의전군인을 현대식 복장을 한 의전군인 사이사이에 배치. 나팔에도 광복군기가 태극기 대신 걸려있다. 우리 정부와 대한민국의 뿌리가 광복군, 상해 임시정부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장면.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맞아요...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앞에 서셔야지 정치인이 왜 서있을까...
독립군복도 멋지고 태극기는 가슴 떨리고
이게 나라죠...멋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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