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2&aid=0002100973
조 후보자는 21일 오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면서 자신과 가족을 둘러싸고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국회 청문회에서 정확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겠다"며 "더 많이 꾸짖어달라. 깊이 성찰하고 성찰하겠다"고 일단 자세를 낮췄다.
다만 그는 "딸의 장학금과 논문 저자 문제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제 가족이 요구하지도 않았고 절차적 불법도 없었다는 점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들의 질책을 받고 또 받겠다"고 했다. 고등학생이던 딸이 의학논문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정입학' 논란으로 번진 데 대해서도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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