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상반기 2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빅히트 방시혁(사진) 대표는 21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열고 상반기 최고 실적을 거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빅히트는 음원과 음반, 공연, 콘텐츠, MD(팬 상품) 등에서 고루 성장해 이미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매출과 비등한 수준인 200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영업이익도 391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641억원의 3분의 2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빅히트는 향후 웹툰, 소설, 애니메이션, 코믹북, 드라마, 풀 3D 그래픽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되는 트랜스 미디어를 실현할 계획이다.
나아가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기반한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방 대표는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방탄소년단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를 준비 중으로 2020년 하반기 론칭이 목표”라면서 “세계관에서 일곱 소년이 처음 만났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어린 시절 이야기인만큼 대역을 맡을 주연 배우들을 캐스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빅히트는 넷마블과 함께 방탄소년단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두 번째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도 엄청난거죠.
방시혁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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