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하남고등학교편 입니다.
최종 골든벨 문제.
남은 학생은 한 명... 머리카락 문제에서 탈락하고, 거미가 발이 8개 맞냐는 OX에서 기사회생한 학생입니다.
최종 골든벨 문제에서 그가 선택한 것은 역사 문제.
문제 나갑니다.
"다음은 이 사람 아내가 쓴 <서간도 시종기>의 일부입니다..."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0-0028&program_id=PS-2019109175-01-000§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8#more
이 분의 책을 읽었다고 95% 이상의 확률로 답을 써내려간 학생.
이미 보배에서 수도 없이 보아왔던 분이기에 저는 이미 이회영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왜 그리 흥분하냐는 아내... ㅋㅋㅋ
역시 이 학생은 "이회영"이라는 답을 들었고,
골든벨을 축하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 이 학생은 감동적인 멘트 하나를 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석을 보여준 분... 우당 이회영"
이 때의 감동이란...ㅠ.ㅜ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407455
꾸준비 봅질(!)을 해 온 분들에게는 충분히 공감이 되지 않나 싶어 올립니다.
더러운 전범기나 그 옆에 빌붙어 있는 마찬가지로 더러운 것들 언급하거나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 학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우리가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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