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느라 목, 허리, 팔뚝, 손가락까지 안 아픈 곳이 없네요
사진이나 분위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전하고 계셔서(봉사하느라 사진찍을 시간이 없었어요) 그부분을 말씀 드리고자 하는 건 아니고요
봉사하는데 몇몇 어르신들이 "일당 얼마받냐" "조국은 죽*버려야 한다" "어느 조직에서 나왔냐" 등등 이러면서 방해, 훼방, 의욕 저하를 유발하시는 행동과 언행들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어르신들... 우리 대미지 하나도 안 먹었습니다.
그저 광화문집회에서 돈 좀 자셨구나 하는 거 확인만 했어요. 우리는 즐겁게 축제 즐기다 왔습니다. 피곤하실텐데 어여 들어가서 쉬시는게 님들 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도 보일 것 같은데 서초역사거리부터 네방향으로 기이이일게 늘어서서 우면산까지 갔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애국가 부를때는 격하지 않고 잔잔한 울림이 더 감동스러웠구요 마지막까지 바닥에 쓰레기 버리지 않은 건 이제 일상인가요? 보배에서 나눠드린 방석을 잘 쓰셨다며 다음에 또 쓰라고 돌려주신 분들도 많았어요
이게 성숙한 시민이고 인격입니다
여기에 있는 벌레들과 1003과 오늘 훼방 놓은 어르신들은 아마 죽었다 깨나도 못 느끼실 거예요 성숙이 무엇인지
고생하셨습니다
미래가 밝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미래가 밝습니다.
어디 무인도에 있다 오셨소?
우리 국민 자랑습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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