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유니클로 소탕작전 가는길에 프리허그중인 일본인이 있더라구요..
한국사람들 너나 할거없이 안아주는데 분노가 치밀어오르더군요.
큰 소리로 그자리에서 역사의식 5분 동안 설명해주었더니 반성하는 눈빛으로 안아준게 더럽다며 입고 있던 겉옷을 다 버리고 저한테는 죄송하단 말과 함께 갔습니다.
그 일본인도 연신 스미마셍 스미마셍 하며 당장 일본으로 돌아가는 배편 알아보더군요..
그나저나 버리고 간 옷들은 어찌할까요..
가까운 유니세프에 갖다 주는게 최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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