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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오래된 이야기라 정확한 문구는 가물가물합니다만...
"내 당대에 민주주의를 다 이룰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마라. 오만이다"
대충 이런 말씀이 기억납니다.
내가 뭐가 잘났다고 이번 싸움에, 지금 집회에, 이번 임기에, 내 당대에... 다 이룰수가 있을까요. 80넘으신 제 아버지는 그 연세에 자기 눈으로 꼭 어떤 세상을 보겠다고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셨을까요.
내손으로 들불을 피우려는 욕심보다는, 이제 겨우 피워진 불쏘시개를 꺼뜨리지않고 잘 간수하면서 앞으로의 시간에게 전달해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80년 광주의 참상을 보고, 서울로 와서 그 참상을 전달하려다가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몸을 던져 산화하신 김의기 선배님의 말씀을 한번 기억해봅니다.
먼길 가야합니다.
지치지 말고 한걸음씩 계속 갑시다. 내가 못 이루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nicepung85
우리의날개
ccoway
그러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겅찰 피바람이 불어도 개혁 강행하고 말도안되는 공수처는 절대 안됩니다.
공평한 시대에 살기를 희망합니다
무슨 초등생도 아니고.민주주의를 흉내내는거지 ..지배지와 피지배자가 생길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에서 뭔 맨날 평등만 쳐 외치고 있냐.
무슨 유토피아 책 속에서만 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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