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물농장' 말스키(몰티즈+허스키 혼종) 6남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깜찍한 혼종, 몰티즈와 허스키의 6남매가 전파를 탔다.
허스키 특유의 흑백 무늬지만,축 처진 귀, 복슬복슬한 털까지 몰티즈를 닮았다. 알고보니 엄마 시베리안 허스키와 아빠 몰티즈 사이에서 태어난 혼종, 일명 말스키인 것.
전문가 견해에 따르면, 소형견인 몰티즈와 대형견인 허스키는 체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교미가 힘들뿐더러 성공한다 해도 자연적인 출산이 어렵지만, 그 어려운 걸 이뤄낸 것.
그 가운데 6남매는 툭하면 사고를 쳤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는 "각각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기는 아이들이 태어났기 때문에 성향을 A, B 그룹으로 나눠서 사회화를 달리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전문가는 외향적 4마리와 내향적 2마리를 나눠 성향에 맞는 맞춤형 사회화 훈련을 진행했다. 외향적인 성격은 절제와 기다리는 법을 알려주는 예정 교육, 내향적인 성격은 주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사회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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