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던 누구던 어머니 잃은 자식의 마음은 다 같지 않을까요?
오전부터 어머니 돌아가실수 있단 연락 받고 얼마나 어머니 뵈러
가고 싶었을까요?
어머니는 그리운 아들 올때까지 의식도 없이 인공호흡기에만 의지해서 기다리셨다고 하네요.
그걸 알면서도 맡은바 직무때문에 못가는 자식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부산 영도에서 따님과 지내시면서 주위에 피해 갈까 경호하는 사람 다 물리시고 언제나 그랬듯 이웃과 울고 웃으며 그렇게 지냈던 분이셨어요.
오늘만큼은 돌아가신분 명복을 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