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9살 딸아이와 6살 남자아이를 키우고있는 아빠입니다
아이들이 운동을 너무 좋아하고 먹는것도 잘 먹었었는데
언젠가부터 큰 애가 밥을 잘 안먹습니다
운동 및 활동량은 똑같이 하면서...잘 먹지를 않아요
밥뿐 아니라 치킨등 다른걸 사줘도 잘 안먹어요
혼도 내보고...
타일러도 보고 해봤지만...잘 안먹네요...
어제는 일찍 퇴근해서 평상시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만들어 주고 했는데도...
반공기정도 밖에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진지하게 단둘이 얘기좀 해봤는데...
그냥 요즘 입맛이 없데요...
작은놈은 너무 먹네요...그만좀 먹으라고 뺏을 정도 입니다
작은놈은 잘먹어서 걱정이 안되는데...
큰애가 너무 걱정입니다...
보약을 먹여야 하는건가...아니면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는건지...모르겠습니다
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들 계실까요?
이럴땐 그냥 먹는만큼만 먹게 놔두고 기다려야 하는건지...
걱정입니다...
대신 뭔가 다른걸 먹는지 알아보시고
배고프면 언제든 뭘 먹을수 있게 해주세요
뭐 우리는 제때 째깍 째깍 먹었나요....ㅎㅎㅎ
무슨 다른일이 있는게 아닌지 걱정이네요
저도 9살 딸 아이 키우지만 잘 먹다 안 먹다 합니다. 진짜 안먹을때는 잘 먹을때의 반도 안 먹어요.. 근데 어디서 들었던 이야기가 스스로가 식이조절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통제가 안되면 소아 비만이나 각종 소아질병등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진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을 보면 잘 먹을때가 또 잘 먹질않는 시기가 있더라고요..
잘 먹지 않던 중1 아들은 어느덧 포동포동 아빠키를 넘어서려고 하고 잘 먹던 막내아들은 요즘 잘 안먹네요..ㅎㅎ
너무 고민 마세요
유툽 못보게 단속 중입니다.
꼭 밥을 먹여야하는건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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