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에 100일짜리 어음을 받았었죠...
만기일이 10월 15일이였는데...
발행처에서 13일부터 제발... 어음 연장해 달라고 통 사정...
한달 연장하고... 거래처에서 받을돈까지 직불동의각서 써서...
발행처... 건물주가 전체 금액에 대해서 지급각서 써주고...
현금 천만원 받았습니다...
그 어음... 저도 혹시나 부도날까 싶어... 혼자 쥐고 끙끙 앓다가...
월초에 버티고 버티다... 우리 거래처에 결재해줬습니다...
그게 오늘 만기일입니다...
부디 제발... 부도 안나길...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5300만원인데... 발주처에서 이번에 조용한거 보니...
잘 넘어갈꺼 같기는 한데...
그리고 지급각서 이번달 말일까지 1억 주기로 했는데...
제 생각으로는... 건물에 대한 대출이 나와야 어음도 막고... 저한테 돈 줄꺼라 생각되서...
어음을 막는다면... 지급각서 내용도 이행할꺼 같은데...
일단은... 어음 부도 안나고 오늘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그럼에도... 내년 1월에 또 떨어지는 어음 배서해줬는데...
그건 그때가서 걱정해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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