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능시험 치른 수험생입니다..
재수 끝에 원하는 대학 들어갈 성적이 나올거 같네요..
노량진에서 6년째 항상 동고동락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가 축하한다며 겨울 후리스 한벌을 사왔더군요..
너무 고마운 마음에 받자마자 뜯어보니 유니클로 후리스더군요..
동고동락한 6년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였습니다..
바로 확 찢어버렸네요..
친구는 미안하다고 반성하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친구가 아니죠..쪽바리입니다..
나는 쪽바리 친구는 둘수 없다하고 손절하자고 했습니다..
이 친구도 언젠가는 불매운동이라는걸 아는날이 오지 않을까요..
들어가.
니 곁에 없을것이다.
주변엔 너를 답답해 하는 사람들만 있을뿐..
니가 답답한 짓을 하고 사니까
앞으로 작성자보고 클릭해야지..
발전이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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