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밤에 술먹다가 폰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
식당에서 나오면서 두고 나왔고... 1분도 안되서 식당 갔는데... 폰이 없어졌네요...
그렇게 찾던 폰이...
식당 아줌마한테 CCTV 보자... 했더니... 볼줄 모른다 하기에...
경찰불러서 CCTV 보자 해서 경찰에 전화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 오기전에 출입문 밖에 떨어져 있는 폰을 찾았습니다...
근데 제가 떨어뜨린거 아니냐??
네... 아닙니다...
그 식당 안에서 제가 폰을 분명 조작했고... 조작한 근거도 있고...
폰이 떨어진 반대쪽 출입구로 나왔거든요...
비가 오고 있었는데... 그 출입문으로 나갔다 해도...
테라스가 있었기에 바로옆 카페 가는데... 테라스 밖을 나갈일도 없었을텐데...
폰은... 테라스 밖에 길바닥에 비 맞으며 떨어져 있었거든요...
더군다나... 제가 청각장애인용 후레쉬 설정을 해놔서...
폰 찾으려고 계속 전화했으니... 그 불빛이 안보일수도 없었을껍니다...
찾을때 후레쉬가 위로 올라오게 떨어져 있었거든요...
12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였고...
24시간 순대국밥집이였고... 바로 옆 테이블에 젊은 여자애들이 술 먹고 있었는데...
의심이 가고... 경찰오면... CCTV 확인해서... 폰 건들인 사람 찾을수도 있는데...
폰 찾았으니... 경찰도 오기전에 식당 아주머니께 폰 찾았다 죄송하다 말하고 왔네요...
술 먹다 폰 잃어버렸다 찾은게 두번째 인데...
남들은 폰 놓고 가면... 쉽게 잘 찾던데...
제폰은 항상 손을 타는데... 다행히도 찾기는 찾네요...ㅋ
전에는... 노래방에 놓고 나왔다 30분만에 갔는데...
직원새끼가 교대하면서 폰 들고 텼는데...
교대한 직원이 전화해서 손님폰 가져가면 어쩌냐고 난리난리치니 들고오더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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