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서 내복 한벌 마련하고자 읍내 다녀오는길입니다..
돌아다니다가 유니클로 매장 앞을 지나가는데 엄청 한가로워 보이더군요..
그래서 골탕 좀 먹이려고 10만원을 전부 100원짜리로 바꿔 가서 내복 좀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쪽바리직원이 보여주길래 이걸로 달라고하고 카운터에 100원짜리 한보따리 풀어서 계산해달라고 했네요..
내복 가격이 6만원정도였는데 5만원정도까지 셀 무렵에 그냥 다음에 오겠다고하고 나왔습니다..
쪽바리직원들 표정이 가관이더군요..ㅎㅎ
이 돈으로 옆에 탑텐에서 두벌 사와서 입었네요..
올 겨울 탑텐 덕분에 따뜻하게 보내겠습니다..
만식아 욕도 아깝다...
굳이 너의 지난 게시글을 볼 필요도 없이 관종이 맞구나... ㅡㅡ;
다른거 없냐..?
그래서 알바비 받겠냐?
에라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