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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쓰는데 저래 비굴해집니다
나: 얼마야?
남편: 450
나: 사
남편: 돈 있어?
나: 약관대출 받으면되지..몇달 긴축하면되잖어
남편: 넘 쉽게 말하는거 아냐?
나: 돈이야 모으면 되지만 좋은 매물은 잘 안나오잖아.
결국 남편님 한단계 아래 280주고 사고는 후회하더군요. 니 말 들을걸..하구요.
남편님들 평상시 행동에는 문제없는지도 생각해봐야하고 아내분들 성격도 다양하지 않을까요?
저는 울 남편님 담배도 안피고 허투루 돈 안쓰는거 알기에 원하는건 뭐든 사~ 합니다.
오토바이만 절대 no
시누에게 울남편 오래도록 데리고 살면서 등골빼먹어야한다니 니 말도 맞다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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