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때 섯다로 8천 날려보고 절대 안한다는 직원분이 이야기 해주신것.. 어쩌다보니 그쪽 이야기가 나왔는데
도박 바닥의 승자는 돈딴놈이 아니라 돈 빌려주는 쩐주..
일단 선이자는 10프로 때고 액수에 따라 빌려주는데
쩐주가 모집하기도 하지만 일단 기본 인적사항 재산 대충
다 파악해서 어떤놈은 500만 빌려주고
어떤놈은 5천도 빌려주고...더 달라고해도 안준다고하네요.
한방에 파산시킬정도로 절대 안주고
야금야금 상대 재력에따라 일주일이나 이주내에 갚을 수 있을만큼 주면서 이자놀이 한다네요. 근데 선이자 10프로면 천이면 900만원만 받는거니 앉아서 그냥 100버는거고..
암묵적인 룰이 있다고합니다. 쩐주가 사람모집하고 장소 제공하던 빌리던..본인돈으로
쩐주는 일단 본인은 안친답니다.
그리고 기본 먹을거 마실거 본인돈으로 다 셋팅하고
뭐 하다가 술먹고싶다 뭐좀 먹고싶다 다 쩐주가 자기돈으로 시켜준답니다.
제가 어차피 차용도 없는, 도박빚인데 안갚고 말아버리고 배째면요?
물어봤더니
도박빚이 왜 무서운지 모르네..알려주고싶지도 않다
하며 가신..
진짜 무서운건 자기 30년지기 친구도 파산시킨답니다..
진짜 친한 고향친구도...
좀 봐주긴해도
어느포인트서 화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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