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한국인이 일본의 조상이라는 글이 핫하길래...
제가 몇년전에 읽은 일본인 학자의 논문의 의하면,
중국, 한국은 각각 중국인, 한국인을 특정할수 있을 정도로 분리되어 있는데
일본인은 중국, 한국, 동남아 등등이 섞여 있어서 유전자로는 단일 민족으로 구분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중국 한국은 그 지역에 정착해서 산 역사가 오래되어서 균일한 특징을 오랫동안 (아마 수천년에서 수만년동안)
유지했지만 일본은 문화가 늦게 시작되고 섬이라는 특성상 한반도, 대륙, 동남아 섬 등지에서 유래한 인종들이 섞여서
그럴거라고 예상합니다.
문화가 일찍 발달하면 외부 인종이 유입되도 쉽사리 인종적 특질을 바꿀정도로 편입되지 못하지만
문화가 덜 발달한 사회에 외부 인종이 유입되면 쉽게 그 안에 섞여서 혼혈이 훨씬 더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이아몬드 교수의 강의에 대입해 보면,
중국이나 한반도에 농사 및 문화가 확립된게 최소 기원전 수천년전인데 비해
일본은 다이아몬드 교수가 말하는것만 봐도 빨라야 기원전 400년이니 매우 늦게 농사 및 정착문화가 시작된건 분명한 사실인거죠...
그리고 규슈부터 농사가 시작된건 백제 및 삼한에서 권력다툼에서 밀려난 씨족이 가장 가까운 곳인 규슈로
씨족 전체가 이주 했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우리나라 사학자들이 추정하는 것으로 압니다...)
당연히 앞선 문화를 가진 도래인(한반도 이주민)이 지배계급을 형성하고 일본 원주민을 지배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현재의 왕족이 백제계라는건 당연한거고... 사실상 지배계급은 먼저 온 도래인과 조금 나중에 온 도래인
들끼리 혼혈정도라고 봐야합니다..
열도로 쫒겨났기 때문에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땅
그래서 틈만나면 기웃대는 겁니다.
우리 조상들이 저딴 쓰레기는 아니었을텐데
대체 그동안 저 열도에 무슨 변이가 있었길래
우리 소달구지 탈때 군함에 비행기 태워서 다닌 놈들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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