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20대초반 딱 한달 진짜 작은도박장..지극히 제가 경험한거니까 다 다를수있네요.
영화 타짜처럼 돈 수억 쌓아놓고아니고...많아야 제 기억에는 삼
사천? 보통은 사오백..
카드 아니면 섯다고 화투는 사실 잘 안치더라구요.
그냥 알기쉽게 말하자면
첫번쩨
아재들은 여자 오면 재수없다고 같은 화장실도 안씁니다. 도박판에서 여자불러서 떡친분 딱 한달동안 2명봄
다 재수없다고 싫어하심
두번째
매번오시는분은 같은 테이블 같은 위치까지 예약합니다.
거기아니면 안쳐요.
세번째
표시목이니 뭐니...영화에서나..타짜는 있는지 모르겠고...있겠지만...
각자 화투나 카드 쌔거 몇개씩 가져옵니다.
판마다 바꿔요. 한번친건 버려버리고. 이유...손톱자국이라도 남겨서 무슨패인지 압니다..
제가 알바여서 화투 카드 버리는게 제일 싫었던...쓰레기통 놔두고 왜 바닥에 흩뿌려...
네번째
여러가지 음식은 공짜인데 과자던 라면이던 가져다주면
보통 만원 팁 주시는 분도 있고(어차피 그 사람들 천원짜리 들고다니지도 않고)
자주오는분이 진짜 기분좋으면 라면하나에 돈십도 주십니다. 담배값하라고..
다섯번째
술 안드십니다....옥수수 수염차 이런거나 커피먹지...
여섯번째
잃은 사람은 막 나라 잃은 표정이고 깽판칠거같아도
어디서 돈구해 다시칠까 표정...복수해야지...뭐 이런거...
일곱번째
대부분 매너있게 칩니다. 제가 대학시절 고액알바라 해서
간거긴한데ㅜㅜ
뽑은이유...혹시몰라 복싱 선출이라니까...
내가 깡팬가...뭘...
여덟번째
아주 솔직히 그때 일 다시는 할일도 없고 하지만
거짐 그 오래전 딱 한달
사장이 월급준거 300
아재 아줌마들한테 받은게 400은됩니다. 뽀찌...
라면은 근데 진짜 엄청 끓였어요...
응 도박장 ㅋㅋ
아는동생넘들도 가게함
기리빨이라면...
근데 기리는 돌아가면서 하는..
그 자랑스런 이야기 끄적이지말고
그 기억 자체를 잊어라.
어느 날
그 손님 그 호구로 앉아있는 너를 발견할테니....
도박으로 부자되었다는 이야기
난 아직 들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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