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전과 다르게
죽으면 편할 거만 같고,
실타래처럼 꼬인 일들이 일시에 소거될 거 같고,
평소에 잘 있다가 무느ㅡㄱ문득 확 죽어벌까
생각이 드네요.
일상에 큰 문제는 없고, 금전적 문제도 없는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누구나 다 하는 생각인지, 위험한 건지…
40대초반이라 흔히 말하는 40춘기인 건지.
사는 게 뭔지.
요새 전과 다르게
죽으면 편할 거만 같고,
실타래처럼 꼬인 일들이 일시에 소거될 거 같고,
평소에 잘 있다가 무느ㅡㄱ문득 확 죽어벌까
생각이 드네요.
일상에 큰 문제는 없고, 금전적 문제도 없는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누구나 다 하는 생각인지, 위험한 건지…
40대초반이라 흔히 말하는 40춘기인 건지.
사는 게 뭔지.
지구는 잘 살면 천국입니다.
정신과 진료도 받아봤는데 작은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생겨서 그런거라는데 이게 은근히 위험한건데 약물로도안되고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네요
취미를 갖든지 잠깐 휴식을 갖든지 그러라네요
아무이유없이 자살하는 사람이 이런경우라고 하네요
딱히 잘못이 아닌거 같은데 숨막힐 정도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애들 보고 정신 차리고, 잘 살아보자 했다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죽고싶은데 자살하고 싶지는 않고,
누가 대신해서 죽여주거나 큰 교통사고 나서 몇 달 입원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고, 이러다가 진짜 큰일 날 거 같기도 하고, 혼자 착각망상인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정신줄 꽉 붙잡고 있자는 생각도 하게 되고, 별로 슬픈 장면도 아닌데 혼자 감정 북받쳐 의지와 상관없이 울게 되고…이게 와이프와의 누적된 불화때문인가, 내 성격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여하튼 그렇네요.
그냥 휙 뛰어내리면 아무것도 없어지면 어떨까?
이렇게 계속 무언가 하면서 지낸다는게 어떨때는 다 부질없는것 같고....머 그럽니다...
운동 시작하고는 조금 활력이 생겨서 덜합니다만...
또 살뺀다고 식단하니.. 우울해지내요..
파이팅 하십시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