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 시간에 동영상 틀어줍니다. 공공연한 사실이고요, 선생님이 자체 제작해서 틀어주시는 분도 계시고, 정말 대놓고 인강 틀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외에도,
- 자습서 그대로 읽어주시는 선생님
- 기출문제, 자습서, 평가 문제집 글자만 몇 개 바꿔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학교 앞 암기식 학원들 족보는 여전하고요
- 모르는 부분을 학교 선생님에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물어보다가, '그냥 외우면 되지 뭘 그런 식으로 공부하냐며' 혼나고 학원에 와서 질문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 중간고사에서 아이들 평균 점수가 높게 나오면, 평균 점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일부러 비상식적인 고난도 문제를 출제하기도 합니다. 100점 방지 문제라고 부르는데요, 예를 들면, 같은 뜻을 고르라고 하지만 고학력의 유학파 선생님들조차 생소한 단어들을 나열해 놓고 찾으라는 식으로 문제를 출제하니 말 그대로 점수가 잘 조절됩니다.
- 동영상 틀어주고, 자습서 읽어주고, 질문도 반기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지식적으로 기댈 곳이 없다는 것이 공교육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교 선생님들은 그냥 연구 안 하시는 권력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개뿔 안했으면서 연봉은 1억씩 받고싶은게 사람 마음이다보니 정부에서 아무리 최저임금 올린다해도 결국 외국인노동자 좋은일 밖에 안되는거죠..최근 대한민국에서 먹고살기힘든 이유의 팩트는 요즘 최저임금으로도 4가족 일구기 힘든 사회근조와 눈만 드럽게 높아진 구직자들의 의식수준의 콜라보인 것이죠.
공부 즉 학문이란 노력과 재능을 구분하게되는 시기입니다. 하다보면 자신의 노력의 최대치도 알게되고 남들과 비교를 통해 스스로를 평가하는 객관성을 기르게됩다. 거기서 재능이라는 무기를 갖고있는 친구들도 보게되고 또 한단계 생각이 성장합니다. 공부를 잘한다고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노력할줄 아는 학생이 성공의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학원을 다니냐 다니지 않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자신의 여견에서 최선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가 가장 중요하며 본인의 능력을 높이는 방법과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느냐가 관건입니다. 사회에 나가기전 그것을 리스크없이 행할수있는 유일한 시기가 바로 학창시절입니다.
제 막내가 이제 고 1인데 공부는 반에서 거의 끄트머리에서 놀고 있지만
키 184에 합기도 2단, 권투도 1년 정도 했고, 바리스타 2급 자격도 취득했습니다.
큰 아이, 둘째 아이에게도 모두 공부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을 지금 하고 있고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저렇게 자신의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해 강요한느 것은 본인의 욕심이 아닐까요.
선생님이 학생 가르쳐야지 왜 학원타령하면서 월급 루팡하냐?
그리고 수학시간에 수업 동영상 틀어준대. 개스키들 아니냐?
학원에서 다 배워오는줄 알고있다 ..... 요
그래서 시청각 교육 틀어 준다더라....요
니미럴...
반에서 5등안에 들어서 인서울 4년제 대학에 간다해도 성공보장이 안된다는거. 의대생들도 넘쳐나고 법대생도 넘쳐남.
아는 후배는 이름대면 알만한 꽤 좋은 인서울4년제 법대졸업했는데 중소기업 법무관련쪽 일하다가 짤리고
30대중반부터 슈퍼마켓 유통 관리직으로 있음.
그후배 법대들어갔을때만해도 최소 변호사나 변리사급정도는 되서 먹고살걱정은 안하는줄.
아님 대할갈 돈으로 미리 공무원시험 준비.
방법은 많음.
학원에서 다 배워오는줄 알고있다 ..... 요
그래서 시청각 교육 틀어 준다더라....요
니미럴...
반에서 5등안에 들어서 인서울 4년제 대학에 간다해도 성공보장이 안된다는거. 의대생들도 넘쳐나고 법대생도 넘쳐남.
아는 후배는 이름대면 알만한 꽤 좋은 인서울4년제 법대졸업했는데 중소기업 법무관련쪽 일하다가 짤리고
30대중반부터 슈퍼마켓 유통 관리직으로 있음.
그후배 법대들어갔을때만해도 최소 변호사나 변리사급정도는 되서 먹고살걱정은 안하는줄.
그나마 대기업에 입사해서 7년간 다니다가 작년에 짤렸는고 관련업종 중소기업 두번 이직 후 바로 탈주 ㅎㅎ 그냥 유통 쪽 하는데 좀 길을 잃은 느낌이네요.
다행이 좀 모은돈이랑 대출없이 집 있고 애 없어서 사는데는 지장 없어서 안도하는...
성실하게 학교 교과 암기해서 좋은 대학교 가는 게 보증수표인건 20년 전 얘기이고, 요즘엔 학연 지연 떠나 개인 능력이 더 중요한 세상입니다.
메이저 법대는 다 로스쿨이 되어서 어느정도 보장됨
선생님이 학생 가르쳐야지 왜 학원타령하면서 월급 루팡하냐?
그리고 수학시간에 수업 동영상 틀어준대. 개스키들 아니냐?
학교 안다녀본 사람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 대형 학원가에서 관련 업계 종사합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 동영상 틀어줍니다. 공공연한 사실이고요, 선생님이 자체 제작해서 틀어주시는 분도 계시고, 정말 대놓고 인강 틀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외에도,
- 자습서 그대로 읽어주시는 선생님
- 기출문제, 자습서, 평가 문제집 글자만 몇 개 바꿔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학교 앞 암기식 학원들 족보는 여전하고요
- 모르는 부분을 학교 선생님에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물어보다가, '그냥 외우면 되지 뭘 그런 식으로 공부하냐며' 혼나고 학원에 와서 질문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 중간고사에서 아이들 평균 점수가 높게 나오면, 평균 점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일부러 비상식적인 고난도 문제를 출제하기도 합니다. 100점 방지 문제라고 부르는데요, 예를 들면, 같은 뜻을 고르라고 하지만 고학력의 유학파 선생님들조차 생소한 단어들을 나열해 놓고 찾으라는 식으로 문제를 출제하니 말 그대로 점수가 잘 조절됩니다.
- 동영상 틀어주고, 자습서 읽어주고, 질문도 반기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지식적으로 기댈 곳이 없다는 것이 공교육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교 선생님들은 그냥 연구 안 하시는 권력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다하니 내자식만 안시킬수없고
자연스레 하게 된다고
현실은 더 높음
어디사느냐 남편뭐하냐 애들 몇등하냐 학원몇개다니냐
수입은없으면서 아주 지들끼리경쟁이다경쟁. 기러기아빠보면 한심..
자기 자식이 돌대가리면 일찍이 기술 배우는게 자식과 부모 둘 다 사는 길이다
근데 그냥 깨진 독에 물 붓는 돌대가리 부모가 압도적임
공부도 중요하지만 성격 좋고 부지런하면 뭘해도 먹고 살아요.
다만 조금 힘들긴 하지만.. 공부안한 벌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하다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직책달면 일도 조금 쉬워지고 그런거죠.
글로벌시장에서 왜 성공한 사람들중에 유독 유대인들이 많은지 잘 생각해보세요
항상 힘들어하는 이유가 있구나..
낼부터 담배사줘야지..
뭐 누군들 부자가 싫겠으냐만, 본인 소득대비 맞는 환경을 꾸리는것또한 능력이지않겠습니까
집구석에서 빨간펜해도 서울대가는애들은 간다.
절대 용될 생각은 하지 마시고
그들만의 리그로 남들 시기하지 마시고
욜로~~~
아이 낳기가 두렵다?? 사교육 때문에??
머라고 기도하는지
건강하게 퇴원만하면
공부고뭐고 니 건강만 신경쓸게
이런다
이말이공감이됨..ㅜ.ㅜ
중2 중1 두명이서 학원비 월 150 ㅜ.ㅜ
키 184에 합기도 2단, 권투도 1년 정도 했고, 바리스타 2급 자격도 취득했습니다.
큰 아이, 둘째 아이에게도 모두 공부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을 지금 하고 있고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저렇게 자신의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해 강요한느 것은 본인의 욕심이 아닐까요.
교육비 투자?
부모들은 확률상 높을게임에 배팅하는 거죠
특출 나지 않는 이상 공부하는게 평온하게 사는
지름길이죠
학원보냈더니..일주일 만에..
환불 받아옴..
나: 왜그랬어?
딸: 진도가 내능력보다 빨라..
학교진도도 못따라 잡는
데..
아파트 단지에 아줌마가 하는 공부방에 보내줬더니..그냥..기본은 함..
좀 느리지만 자기진도를 가지니
공부하는 재미가 있다함..
시험기간에는 나를 붙잡아놓고..자기 공부하는 참고서를 항상 줌..질문이 어디서 들서올지 모르니 겁나 선행학습 함..중고..6년동안..학원 안감..
쓸거만 생각하니 ...
90학번 세대에서 나오는 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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