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밀양에서 아들의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0대 노모가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4시께 밀양시 무안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81세 A씨가 사망했으며,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40대 남성 B씨가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혔다.
경찰 조사 B씨는 A씨의 아들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B씨를 상대로는 방화 여부 등을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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