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잎은 '사'자 들어가는 개인 사무소에서 경력쌓으며 근무중 및 해당 시험 준비중 입니다...
작년 초여름 경력직으로 이직해서 현 사무실 근무중이며 직급은 과장이고, 고문관 부사수(-대리- 먼저 1년 근무해온)가 있습니다.
이자식이 전문대 출신이라 해당 시험 학위를 만족시키려 대학교인지 대학원인지 야간을 다니고 있고, 와잎은 해당학과 졸업생이고 시험응시자격 거의 갖춰져 올해 시험 접수 해놓고 한참 틈틈히 공부중입니다.
위의 이유에서 아니꼬와서 그러는지 원래 개념이 없는놈인지 군대도 다녀왔다는데 윗사람 대우를 할줄 모르고, 은근한 기싸움아닌 기싸움이 있는 모양인데요..
오늘 퇴근하고 집에와서 이런일이 있었다고 설명하는데 부사수가 한시간 미만 외근코스를 다녀오면서 두시간만에 들어와서 친한척하길래 "뭐하다왔니?" 했더니
한다는소리가 나간김에 개인 용무좀 보고왔다고 합니다.
(평상시에도 '얘는 나가면 소식이없다고..' 하소연으로 자주 듣는 얘기입니다..)
곰팅이같은 제 와잎이지만 오늘 둘만 있던 시간에 보다보다 눈엣가시같은 녀석인지라 "말도없이 외근시간에 개인용무 보면 되겠냐 안되겠냐.." 했더니
그자식이 혼잣말로 "하 그럴수도있지" 하고 지자리로 가는데 할말을 잃어서 대꾸하지도 혼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이자식 어떻게 해야될까요?
대표님한테 얘기하자니 고자질하고 이간질하는거같고 안하자니 말을 안타고 그런다고 하소연한답시고 저한테 털어놓네요...
인생 선배님들께 귀한 조언 듣고자 와잎 재우고 답답하여 글 남겨봅니다..
성질같아선 혼내주러 쫓아가고싶네요~ 참
지입맛에 맞는일은 하고 안맞는일은 뱉는다네요
안그래도 이런 마찰 비슷한 전례가 몇번 있어서 이력서 새로 받고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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