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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빠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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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걸치시고 양념통닭 한마리 사온 아부지,
졸린 눈 비비면서
어무이가 치킨 호일 찢어서 닭다리 돌돌말아서 줬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저희 아부지도 아마 저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안게시지만 항상 생각하고 있네요
금요일에 가족이 치킨뜯고
맥주한잔할때 그맛이란
술 한잔 걸치시고 양념통닭 한마리 사온 아부지,
졸린 눈 비비면서
어무이가 치킨 호일 찢어서 닭다리 돌돌말아서 줬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저희 아부지도 아마 저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안게시지만 항상 생각하고 있네요
아~ 저도 아버님께서 누런 봉투에 담아오셨던 기름이 흘러내리던 통닭이 먹고 싶네요.
딸애가 시집을가서 애를 낳아도
어린애 입니다...^^
게시글 잘 봤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아버지가 밤늦게 통닭사오시면..
아버지나 엄마가 치킨포장호일 뜯어서 닭다리 돝돝
말아 주셨는데요.. ㅎㅎ
제발평범하게사셨음좋겠네요
쩝....
항상 어머니가
아버지 다리 하나 건네주시고
동생 다리 하나 건네주시고
제게 날개 하나 건네주시고
본인은 뻑뻑살부터 먹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치킨을 가끔씩 시킬때가 있는데
전 항상 어머니가 뻑뻑살부터 드시는걸 알기에
닭다리 실한놈으로 집어서 건네드리니
엄마왈
엄마 : 엄만 뻑뻑살이 제일 맛있어 너 다리 먹어
그 이후로 어릴적 어머니에 대한 환상이 다 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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