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 아빠입니다. 아이엄마는 둘째임신 8개월 되었구요.
저도 아침출근해서 저녁7시경 퇴근합니다.
퇴근하면 손부터 씻고~ 아이와 놀아줍니다.. ㅎ 중간에 핸드폰 만지기도 해서 애기엄마가 잔소리를 엄청 해대지만,
아이와 그림도그리고, 영어,한글공부도하고, 놀이란 놀이는 다하면서~
8시에 저녁식사를 합니다~~ 과일먹고 9시정도 되면 같이 샤워도 하고~ 로션도 발라주고~ 머리도말려주고~ (그동안 애기엄마는 설겆이를 합니다)
중간중간 업무차 전화벨소리가 울리기도 합니다.. 저는 퇴근후라, 받기싫어도 받지만,, 이상황에서 아이가 달라붙어서 큰소리를 내면 저도 모르게 짜증납니다... (애기엄마는 6살딸아이는 데려가 설명을 해줍니다.. 저도 이런버릇은 고쳐야하지만, 애기엄마도 제가 짜증내는 이유를 알기에 이해해줍니다)
샤워후에는 또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합니다~~ 10시경이 될 무렵... 양치를 시켜줍니다(5개월정도부턴가 애기엄마가 배가 불러서 본인이 힘들다고해서 매일 제가하네요 ㅎㅎ)
10시반이 되면 아이와 자기전 매일 책을 읽습니다~ 한권~많으면 세권 (나이에 비례해서 동화책에 글자수가 늘어가네요.... ㅠㅠ 좋아하는 책을 자주 보는터라... 한두장 모르게 건너뛰면.... 이건 왜 않읽고 넘어가냐고 ㅋㅋㅋㅋㅋ)
잠을 재우는 것은 애기엄마가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습관인지라...
저는 이타이밍에 빨래를 넙니다. ㅎㅎㅎㅎ
이후에는 제 시간입니다.... 11시~1시 티비도보고 맥주도한캔하고 우리흥도 보고 잠이드네요 ㅎㅎ
일요일에는 아침에 아이손잡고 교회에 갑니다~~ 점심먹고는 또 아이와 놀러 나갑니다~~
(아이엄마가 힘들다고하면 아이와 둘이서만 동물카페도가고~~ 키즈카페도 가고 합니다)
※ 개인적인 술자리나 이런건,,, 월1회 모임/회식/ 어쩌다 한번 급 모임/ 이정도 있네요... ㅎㅎ
저도 지금도 싸웁니다.. 이유는 아이를 위한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유였습니다... 전에는 매일 싸웠지만 저도 아이가 커가면서 좋은아빠가 되고싶네요 ㅎ
Clelstyn님은 집에서의 업무때문에 싸우시지만,, 아이를 위한 아빠가 되기 위해 좀더 노력해본다면... 아내분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 ㅎㅎㅎ 아니면 어쩔수 없구요..ㅎ
이렇게글을 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저도 한풀이 하고싶었네요. 행복한가정이 되세요^^
흔히 바람이나 그에 상응하는 큰 과실이 없는한 이혼은 답이 아닙니다. 누구랑 사는게 아니라 어떻게 사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연차때 대부분 비슷한 일로 싸우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눈녹듯 누군가는 포기 또는 이해하는 형태로 그 또한 지나가리라 확신합니다. 기운내시고 절대 아이 앞에서 싸우지마시고 이미 어느순간 '가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결혼9년차 두 아이에 아빠입니다.
이혼을 해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소견으로는 부부상담소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구요.
아내분이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것으로 상담 받아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산후우울증의 일환 일수도 있고 저도 같은 상황(님에 조건에 2배이상)을 격어본 사람으로써
결론은 우울증이 커다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더라구요
결혼도 신중하지만 이혼은 더 신중히 하셨으면합니다.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제가 연봉을 1억이상 받는직종에 일할때(세후995만원)을 받을당시
제 와이프와 싸울때 하는말이 일을 때려치고 돈버는거 유세떨지마라는 말이었고
그런 말을 들을때면 도저히 이해가가지 않아 수도없이 싸웠습니다.
주변 동료들보면 와이프들이 돈많이 벌어준다고 집안일도 시키지않고 떠받들어준다는데...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똑같을수가 없네요.
저희 집사람은 돈보다도 저의 따뜻한말한마디와 사랑을 더 원했더라구요. (제가 B형남자 스타일 이거든요)
지금은 집사람의 울우증 치료와 저희 생각전환으로 많이 극복했고,
예전보다 수입은 줄었지만 지금이 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지금이 더 행복하답니다. 사실 두 아이들 때문에 제가 극복할수 있던것 같네요.
너무 성급히 생각하지 마시고 좀더 노력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주제넘은 말같아 죄송하네요~
추가로...와이프와 예전에 있었던일 말하다보면 자기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ㅋ
그리고 7천을 벌던 700을 벌던 7억을 벌던 일 하는건 일하는거고, (돈 얼마 버는지는 왜 쓰심? 얼마를 벌던 일한다는게 중요한거죠)
지금 부부간 문제가 있는데 두분 다 명확히 인식을 못하는거 같구요.
여기 글 쓰지말고 아내분과 대화를 하세요. 그래도 이혼해야 하면 하는거죠.
일단 양쪽 얘기를 모두 들어봐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산후 우울증이 온 것 같습니다. 일단 병원치료가 시급한 것 같으니 친정어르신들 도움을 받던지 해서 진단을 받으시는게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치료받은 다음에 얘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정이 깨지면 여러 사람이 상처받습니다. 이건 돈으로 해결할수도 없고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병원에서 여러가지 알려준대로 현명하게 대처해서 아픈 사람 회복시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본인 때문에 발견한 것일수도 있지만 결혼했기 때문에 이제는 서로의 문제로 인해 발병한 개연성이 많으므로 휴직이라도 하신후 보듬어 안으시고 많은 얘기를 하게 하고 먼저 들어주는 연습부터 하시면 될 것 같은데 사실 들어주는 연습도 쉬운게 아닙니다. 한 번에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해결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힘 내세요! 대부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합니다. 이번에 쉽게 해결한다고 덜컥 이혼하면 다음에 재혼해서 또 비슷한 문제 생기면 그때도 덜컥 이혼하려고 하시는지요? 그때마다 이혼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해결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힘 내세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대리연봉에 7천이면 정말 평균이상인데
(참고로 우리나라 평균월급 275만원)
아내분이힘든것도 이해는 되요 물론 혼자서 아이 키우면
이게 또렷한 사리분별 능력이 좀 저하되는거 같아요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들고 불쌍한 사람이 되어버리니
그래도 아이 생각하면 이혼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걸 다 알지만
참 그 양보 한걸음이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주말에 토일 쉰다면 그2일동안 애를 본적있나요? 혼자서 분유주고 트름시키고 잠재우고... 저도 남자고 육아휴직1년 해봤습니다. 애를 24시간 보는건 정말 쉬운게 아님니다. 잘때도 계속 긴장하고 24시간을 지속적으로 걱정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추전해드릴것은 주말이라도 베이비시스터를 고용하시길 바람니다. 평일에 애보는게 어렵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곳으로 이사나 육야도우미를 몇시간이라도 고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가정주부가 왜 육아도우미를 써야되냐 할수있습니다. 이혼을 하는것 보단 낫습니다. 우선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는 육아도우미를 고용해서 부담을 줄여주세요. 집안일 애보기는 내가 더많이햇네 니가 뭘 했냐 싸워봐야 아무도 인정해주거나 공감하지 않습니다. 그저 육아에서 해방시켜주는것 만이 이혼을 막을수 있습니다.
요즘 독박육아라는 말이 너무 잘못사용되고 있는데
두사람이 맞벌이인경우 아내에게만 육아를 맞기면 독박육아가 맞지만
아내분이 전업이시라면 독박육아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독박육아라는 뜻 자체를 모르는 여자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외벌이 남편한테 저지랄하는게
본인은 독박 육아! 독박 살림!
이런 마인드인데....
남편 외벌이는 당연하다는 마인드임..
저거 못고침.
직무유기에 무능하고 불만만 많으면 퇴출하는게 맞지 않나?
남편이 육아 및 가정 책임 진다함
그럼 내가집안일할테니 니가나가서내가버는만큼만벌어와라 했더니
잔소리없이20년동안 집안일 잘하고있습니다
대리고살꺼면 잡아놓은다음 교육시키면 편안합니다
애본다고 힘든건 알것는디 ㅜㅜ
스트레스를 남편한테 ㅋ
클리닉, 상담, 대화등을 통해 바뀌겠지...=> 상담등을 통해 거의 대부분 참는거라고 합니다,
참는것은 언젠가는 폭발 한다는 뜻이죠,
신중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남자가 7천 벌어오면 큰절하고 모시고 살아야하는거 아닙니까...
주작썰이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님이 육아한다고 하고
아내분보고 나가서 7천벌고
집에 일찍오고 집안일 공동하자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보배충들이나, 무조건 남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남자가 하늘인데, 여자따위가 어디서 감히 이렇게 되지.
그럼,.애는 왜낳으며. 왜결혼햇나요?
8개월이믄. 거의신혼인데...아이를위해서라도
이혼은반대.저도 애땜에.13년참음.
결국 남편이 집에 있을 때, 난 좀 쉬어야지~ 하는데 그 때 일하는게 싫다는거 아닙니까.
누가 일을 하고 싶어서 하나 ㅋㅋㅋㅋ
자기가 못쉬니까 저 난리를..
육아가 쉽지는 않겠지만, 남편이 논다는 것도 아니고, 일하는 것도 이해를 못해주면..
어디 이상한데서 골빈년들 씨부리는 것만 들었나?
연봉7천인데 아쉬울꺼없습니다
더 좋은여자 만나면 됩니다.
남자분 너무 잘해주시는구만
여자가이상한거같음...
아내분께서 육아에 지치다 보니 조금은 힘이 들고 짜증이 많이 나나 봅니다.
육아 중 2년간은 엄마들이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육아를 해본것도 아니고 처음으로 해 보다보니 초보엄마들이 가끔 멘탈이 온다고 합니다.
그때 쯤 초보엄마들이 이기적이고 판단력이 많이 흐려지고, 남편에 대한 원망과 날 이해 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럴때 일수록 아내분과 대화를 많이 하고 많이 마음으로 아내를 많이 안아주세요.
평생 이렇게 사는게 아닙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이 또한 내가 왜 그랬는지 분명 후회를 합니다.
지금은 현명하게 아빠가 리딩을 해주시는 조금은 좋을듯 합니다. 나중에 이런 문제가 계속 나오면 그때 가셔서 이혼이란걸 생각해 봐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저렇진 않았어요 전 중소기업만 18년차에 연봉도 박봉입니다만...
6살 딸아이 아빠입니다. 아이엄마는 둘째임신 8개월 되었구요.
저도 아침출근해서 저녁7시경 퇴근합니다.
퇴근하면 손부터 씻고~ 아이와 놀아줍니다.. ㅎ 중간에 핸드폰 만지기도 해서 애기엄마가 잔소리를 엄청 해대지만,
아이와 그림도그리고, 영어,한글공부도하고, 놀이란 놀이는 다하면서~
8시에 저녁식사를 합니다~~ 과일먹고 9시정도 되면 같이 샤워도 하고~ 로션도 발라주고~ 머리도말려주고~ (그동안 애기엄마는 설겆이를 합니다)
중간중간 업무차 전화벨소리가 울리기도 합니다.. 저는 퇴근후라, 받기싫어도 받지만,, 이상황에서 아이가 달라붙어서 큰소리를 내면 저도 모르게 짜증납니다... (애기엄마는 6살딸아이는 데려가 설명을 해줍니다.. 저도 이런버릇은 고쳐야하지만, 애기엄마도 제가 짜증내는 이유를 알기에 이해해줍니다)
샤워후에는 또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합니다~~ 10시경이 될 무렵... 양치를 시켜줍니다(5개월정도부턴가 애기엄마가 배가 불러서 본인이 힘들다고해서 매일 제가하네요 ㅎㅎ)
10시반이 되면 아이와 자기전 매일 책을 읽습니다~ 한권~많으면 세권 (나이에 비례해서 동화책에 글자수가 늘어가네요.... ㅠㅠ 좋아하는 책을 자주 보는터라... 한두장 모르게 건너뛰면.... 이건 왜 않읽고 넘어가냐고 ㅋㅋㅋㅋㅋ)
잠을 재우는 것은 애기엄마가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습관인지라...
저는 이타이밍에 빨래를 넙니다. ㅎㅎㅎㅎ
이후에는 제 시간입니다.... 11시~1시 티비도보고 맥주도한캔하고 우리흥도 보고 잠이드네요 ㅎㅎ
일요일에는 아침에 아이손잡고 교회에 갑니다~~ 점심먹고는 또 아이와 놀러 나갑니다~~
(아이엄마가 힘들다고하면 아이와 둘이서만 동물카페도가고~~ 키즈카페도 가고 합니다)
※ 개인적인 술자리나 이런건,,, 월1회 모임/회식/ 어쩌다 한번 급 모임/ 이정도 있네요... ㅎㅎ
저도 지금도 싸웁니다.. 이유는 아이를 위한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유였습니다... 전에는 매일 싸웠지만 저도 아이가 커가면서 좋은아빠가 되고싶네요 ㅎ
Clelstyn님은 집에서의 업무때문에 싸우시지만,, 아이를 위한 아빠가 되기 위해 좀더 노력해본다면... 아내분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 ㅎㅎㅎ 아니면 어쩔수 없구요..ㅎ
이렇게글을 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저도 한풀이 하고싶었네요. 행복한가정이 되세요^^
이혼할건지. 같이 살건지. 그걸 먼저 결정하세요.
이혼 안할거면 다 감수하고 토닥 거리면서 평생 사시던지
평생 이렇게는 못 살거 같다면 그냥 과감히 일찍 이혼하세요.
이도저도 아닌데 긴 세월 사는게 가장 불행한겁니다.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ㅠㅠ
일단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것으로 보이니 가사/육아 도우미를 써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내분의 가사/육아 노동을 줄여수시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6개월에서 1년정도 해보고 그래도 힘들겠다 하시면 그때 결론을 내세요
연봉이 어쩌구 회사가 어쩌구 집안일이 어쩌구 본인 유리한것만 두리뭉실 적지 말고...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해봐...
난 정말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까...
그런여자 밑에서 애가크면 어떻게 될거같나요?
당신이야 스스로 여자 잘못골랐으니 속을썩던 이혼하던 감수해야겠지만
불쌍한 아이는 무슨죄인가요?
진짜 아이보다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시나요?
글 쓰신분의 말씀이 100% 사실이라면 이혼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아까운 인생 허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결혼 21년차 오십대 초반의 진심어린 조언 입니다.
복에 겨운 소리하넹
일단..산후우울증을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글쓴분은 해결할수 없어보입니다..처가집에 도움을 요청해서..아내분이 상담받을수 있도록 해보세요?
만약에 산후우울증이라면..치료가 필요한 부분이니..처가와 상의해서 체크해보셔야할듯하고요..
그리고..최대한 집에서 일하는 부분은 회사에서 해결할수 있도록 노력하시고요..
어린자식두고 이혼..ㅠ.ㅠ 아픕니다..
능력되서 양육비주는거야 쉽지만..내자식과 떨어져 지내는것도..아픔이니..
일단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보세요..
저는 연봉3천에 애둘인데 와이프가 감사하게 생각하며 서로 아껴쓰고 있습니다.
이혼하세요
이기적인 여자는 답이 없습니다
안고쳐져요
와이프 애기 낳고 출산휴가 쓰면서 육아보는데 정말힘들어합니다 저도 주말에 애기를 볼때면 차라리 일하러 가는게 나을정도에요
1시간마다 울면 기저귀갈고 분유타주고 좀 쉬겠다 싶으면 또 울고 이게 매일매일 반복이에요 정말힘듭니다
와이프께서 처음이라 힘들고 지쳐서 가시돋힌말두하고 그럴거에요 이혼같은 말도안돼는 소리하지마시고
애기 유아원 보내세요
이혼을 해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소견으로는 부부상담소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구요.
아내분이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것으로 상담 받아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산후우울증의 일환 일수도 있고 저도 같은 상황(님에 조건에 2배이상)을 격어본 사람으로써
결론은 우울증이 커다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더라구요
결혼도 신중하지만 이혼은 더 신중히 하셨으면합니다.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제가 연봉을 1억이상 받는직종에 일할때(세후995만원)을 받을당시
제 와이프와 싸울때 하는말이 일을 때려치고 돈버는거 유세떨지마라는 말이었고
그런 말을 들을때면 도저히 이해가가지 않아 수도없이 싸웠습니다.
주변 동료들보면 와이프들이 돈많이 벌어준다고 집안일도 시키지않고 떠받들어준다는데...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똑같을수가 없네요.
저희 집사람은 돈보다도 저의 따뜻한말한마디와 사랑을 더 원했더라구요. (제가 B형남자 스타일 이거든요)
지금은 집사람의 울우증 치료와 저희 생각전환으로 많이 극복했고,
예전보다 수입은 줄었지만 지금이 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지금이 더 행복하답니다. 사실 두 아이들 때문에 제가 극복할수 있던것 같네요.
너무 성급히 생각하지 마시고 좀더 노력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주제넘은 말같아 죄송하네요~
추가로...와이프와 예전에 있었던일 말하다보면 자기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ㅋ
위에 답글중 궁민노예님의 글이 맘에 와닿네요^^
지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그렇게 사는거지
그게 싫음 남편보고 살림 시키고 지가 벌든지
이건 애당초 남자 잘못임
여자는 버릇 잘못 들이면 답도 없어
초장에 기선 제압하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야
나라면 이혼한다
왜? 내 돈으로 저런 여자 맥이고 입히고 싶지 않아
저럴때 그냥 애쓴다고 이야기해주는게 좋음
부부클리닉까지 가시려 했던것보니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없던것도 아닌데....싸운걸로 이혼 얘기까지 나온거라면
결과는 뻔합니다. 지금은 버티자 생각해서 시간을 끌면 나중엔 더 크게 후회하는 날이 올수도 있겠지요.
남의 연애사에 참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혼하세요.
맞지 않는 톱니바퀴인데 억지로 껴 맞춘다고 제대로 돌아가지않습니다.
아기가 아직 어린데 어느정도 커서 부모의 싸움 모습을 보고 커가느니 반쪽뿐인 부모사랑이겠지만 아낌없이
사랑 주고 키우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 글쓴내용으로만 보면 여성분이 많이 잘못하는거로 보여지네요. 양쪽 의견을 들어봐야 정확하겠습니다만..
위 내용만 가지고 말한다면 아내분과 싸우실때 구체적으로 서로의 이야기와 행동들이 전달을 잘못하고 알아듣지 못할때가 있더군요.
아내분이 어떠한부분을 원하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해결점이 어렵다면 아내분은 이기적이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인듯 싶어요.
위와같은경우 문제점이 개선되지않는다면 약간 떨어져 지내보시는것도 좋구요.. 정 안되시면 아내의 말대로 이혼해야 할 듯 싶네요. -개인적인생각
그리고 7천을 벌던 700을 벌던 7억을 벌던 일 하는건 일하는거고, (돈 얼마 버는지는 왜 쓰심? 얼마를 벌던 일한다는게 중요한거죠)
지금 부부간 문제가 있는데 두분 다 명확히 인식을 못하는거 같구요.
여기 글 쓰지말고 아내분과 대화를 하세요. 그래도 이혼해야 하면 하는거죠.
여성분이 현재 우울증 인거 같아요. 월급쟁이 대리가 7천이면 우리나라 상위 인데.. 물론 지금 돈이 중요한게 아님!
난 이혼 찬성일세.
그래도 대리연봉에 7천이면 정말 평균이상인데
(참고로 우리나라 평균월급 275만원)
아내분이힘든것도 이해는 되요 물론 혼자서 아이 키우면
이게 또렷한 사리분별 능력이 좀 저하되는거 같아요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들고 불쌍한 사람이 되어버리니
그래도 아이 생각하면 이혼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걸 다 알지만
참 그 양보 한걸음이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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