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어떤 미친 두년 때문에 시작된 쌩쑈에서...
어느날 아침 잠에서 깨는 순간
느낌으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서 저 두년을 이제는 완벽히
쓰래기로 취급해서........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
내 마음이 움직일 일은 없겠다.
그때 정말 얼굴에 미소가 일어나며
만세를 부를 것 같았습니다.
이제... 난 안전하니깐..........
사실 주변에서 뭔지랄을 하든 그건
위험하지 않은 스트레스거든요.
정말 위험한건 내 마음이 움직여서
그릇된 파단을 하는게 위험한거죠.
그런데.................
어제 오후... 직장에서 일하다가
느꼈습니다.
아........
이 병신들은 대응할 필요가 없구나.
왜냐면 안변하거든요.
죽을 때까지 거짓말하고 니쁜짓 한거 창피를 당해도
돌아서면 잊고 또 그렇게 살죠.
계속해서 대응해본들...
내가 뭐 죽을때까지 이런 인간들 맞장구 쳐줄 이유도 없고.........
그리고 이미 뻔한 레파토리...
뭔 새로운 험담이 들리면 또 어떤 미친 년놈들이
지어냈구나하고 아는 사람도 많고...
그 외에는 사실 유무를 떠나서
그냥 즐기는 입장이고........
시청에서 사람들을 마주치면
이제는 눈에 똘기 서린 인간들 보다는
' 니가 참 병신들 때문에 고생이 많다. '하고
보는 사람이 더 많네요. ㅎㅎ
병신들은 절때로 그만 두지 못한다는 것.......
절때로 안변한다는 것........
그래서 대응하는게 무의미하다고 느끼니깐...
그 또한 기분이 좋네요.
이제는 그냥 웃고 지내요.
관심을 기울이며 대응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음.
사람이 변하는건 정말 불가능에 가깝나 봅니다.
가속도가 붙어서...
선하게 사는 사람은 계속해서 선하게 살고
어리석게 사는 사람은 계속해서 어리석게 사는 듯.........
남을 생긴대로 인정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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