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첫번째...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마스크는 일회용입니다...

원칙상 한번 쓰고 버리는게 맞습니다...

두번째...

재사용의 조건은... 바로 재사용이 아닌... 자체 살균이죠...

햇빛에 말리고 통풍되는곳에 걸어놓고...

세번째...

마스크를 쓴다고 코로나19 전염에 100% 방어하는건 아닙니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우리가 쓰는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입니다...

마스크의 원리는 마스크 안에 정전기를 이용해서 미세먼지를 잡아내는겁니다...

TV에서도 나왔지만... 재사용 하기 위해 물에 행구거나 드라이기에 말리면...

정전기가 없어져서 미세먼지를 거르지 못합니다...

7~8시간 정도 사용하면 정전기가 거의 사라진다 하네요...

그래서 원칙상 1회용인겁니다...

근데 지금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이 아니라...

비말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겁니다...

따라서 재활용 한다고 해서 효과가 없는것도 아니지만...

중요한건... 우리가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의 100%를 마스크를 통해 걸러져서 우리 호흡기로 들어오는게 아닙니다...

100% 막으려면... TV에서 본것처럼 의사, 간호사들이 마스크 한것처럼...

얼굴에 짜국이 생길정도로 밀착해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착용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스크 쓰듯이 쓰면...

입에서 입으로 침 티는거 막는 효과밖에 없는겁니다...

그래서 사용해가면서 자가 살균만 한다면... 재활용 해도 상관이 없죠...

반면에 재활용이 위험한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바이러스 균이 마스크 겉면에 존재할때인데...

마스크를 벗어서 버리면 상관이 없지만...

우리가 마스크를 벗어 재활용 하기 위해 터치하면서...

겉면에 묻은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 전염될수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재활용 하기 위해서는 겉면을 최대한 터치하지 말아야 하며...

마스크를 벗자말자 손을 비누로 30초 가량 흐르는 물에 씻는게 제일 중요한겁니다...

또한... 최대한 손을 눈코입에 가져가지 않는게 한 방법이구요...

마스크는 다시 말하지만... 입대 입으로 침이 바이러스 옮기는거 막는 역활이 다입니다...

잘만 사용한다면 재사용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답답한건...

나라에서 이런 자세한건 설명을 무시하고...

처음에는 1회사용만 해야한다 했다가...

이제느 마스크 수급이 힘드니... 부연 설명도 없이 재사용 해도 된다고 말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