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덴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만든 '이덴트마스크'를 1통(50매) 7900원에 팔아왔다. 마스크 1장당 158원인 셈이다. 타사 치과용 마스크도 1통(50매)에 5200~7400원 수준에서 함께 팔았다. 이들 마스크는 시중에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KF'급 마스크와 달리 얇은 부직포 2장으로 된 치과용(의료용) 마스크로, 가격이 훨씬 싸다.
마스크 조달에 관계한 정부 관계자는 6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치과용 마스크 공공구매가를 110원으로 제시해 대부분의 생산업체들이 받아들인 상황"이라며 "이덴트측에도 110원을 중심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업체 규모에 따라 원가가 다를 수 있어 110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업체는 더 올려주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모두 원가와 일정 수익을 보장하는 선에서 구매가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산원가의 50%만 보장해주겠다는 말은 한 적도 없다"며 "이덴트가 현재 소매로 팔고 있는 마스크 가격이 158원이고 이것의 50%라면 7,80원을 조달청이 제시했다는 얘기인데, 조달청이 대부분의 업체에게는 110원을 제시하고 이 업체에게만 유독 낮은 가격을 제시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관련해 마스크 생산업계에서는 치과용 마스크 생산원가가 20~40원선이라고 밝혔다.
한 마스크 업체 관계자는 "마스크 자체가 자재 원가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 품목"이라며 "국내에서 국산 자재를 이용해 생산할 경우 치과용 마스크 원가는 1장에 40원 정도이며 중국산을 수입하면 20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루 1만장을 생산해왔다'는 이덴트의 설명에 대해서도 "치과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기계는 분당 80장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데 하루 8시간만 가동해도 3만 8천여장을 뽑아낼 수 있다"며 "그런데 1만장 정도만 생산했다는 것은 기계 효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덴트 홈페이지에는 이날 오전까지 걸려 있던 '생산중단' 배너는 사라지고 대신 '6월 30일까지 마스크 온라인 판매를 중단한다'는 배너가 올라와 있다.
CBS노컷뉴스는 이덴트 측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79&aid=0003332578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이 시국에 일베짓이나 하구...
추천부탁드립니다. 베스트에 가서 널리 알려야합니다..
생산원가 재료원가
구입가... 형님들~ 이거 차이 크쥬?
값이 싸던 비싸던, 치과협회 싸이트에 저 업체에서 올리면 각 치과에서 주문하는건 그들 맘이죠...
저 공장에서는 외국인 안쓰고, 한국산 부자재를 쓴답니다..
그러니 당연히 비싸겠지요?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는 무조건 정부로 납품하라는 거잖아요..
단가 110원에요..
그러면 그게 손해를 보면서 납품을 하라는건데, 그게 됩니까?
그래서 닫는거잖아요..
그게 그 공장 사업주가 욕을 먹을 이유가 되나요?
민간에 팔면 더 이윤이 남겠죠...요즘 같은 시국에 그럼 차라리 더 비싸게 못 팔겠으니 안하겠다고 해야지 조달청에서 손해보고 팔라고 했다라고는 안해야지요...
댓글쓴분에게 질문있는데...그럼 조달청에서 사업자가 원하는대로 가격을 쳐줘야합니까?
아니면 나라에서 일괄적으로 사지말고 개인이 각자 알아서 사게 그냥 두는게 맞습니까?
지금 어디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결정하고 국민은 따라야합니까?
자, 한국산 부자재로 만든 마스크가 150원이고, 중국산 부자재로 만든 마스크가 100원이라 칩시다..
어떤거 쓰실건가요?
정부에서 중국재료 마스크 입찰업체에 110원 주면 그 업체는 당연히 참가하겠죠?
다만, 150원에 파는 저 업체는 안할거라구요...
저 업체는 기존 거래처에 납품을 하고 싶어하지만, 정부가 그 길을 막으니 그만 둔다는거잖습니까?
왜 그걸 일률적으로, 강제적으로 지정을 하느냐 하는거죠..
그 업체가 사재기하는 업자에게 팔겠다는 것도 아니고, 치과사이트에 올린다거나, 직접 치과에 납품을 하거나 해서 여태까지 생계를 유지해 왔던 업체를 이젠 강제적으로 정부에 자신들이 받던 단가보다 더 싸게 납품을 하라고 하니 못한다는건데, 그걸 진보지지자들에게 공격당할 이유는 없는거라는 겁니다..
이해 되셨죠?
그리고요...작년보다 올해 예산이 120조가 더 많아요...MB가 4대강 만든 예산이 22조입니다...다섯배가 더 많아요...그런데 돈이 모자라서 11조를 추경을 했습니다...그거 다 어디 썼는지, 파악은 해 보셨나요?
마스크 생산 공장이 일백개라 칩시다..
한 업체에 10억씩 줘도 천억입니다...10조 9천억은?
공장 한 곳당 100억을 줘도 1조라니까요? 그럼, 10조는?
무조건 응원하지 마시고, 생각을 하시고 응원을 하시라구요...
뭔가 이상하면 따져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하고 싶은거 다 해~ 이러지 마시구요...
저 업체는 치과,의료기자제 유통상입니다. 단지 마스크만 생산을 중단한 것 입니다. -> 업체 문 닫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저 업체를 비난한 요지를 모르시나본데요 조달청에서 원가이하로 납품하라고 하니 그럼 현재 판매하는 소매가보다 낮다입니다. -> 그럼 조달청에 안하면 그만입니다. 그 업체 입장문 잘 보세요...소매가보다 낮게 납품하라고 한 것인지..원가이하로 납품하라고 써있는지
정부를 까더라도 팩트를 체크하고 되도록 인신공격은 자제하시구요..
흥분하면 지는 겁니다.
사족) 11조 추경을 했습니다. -> 11조 추경을 계획하는 단계입니다. 국회통과 안했구요 -> 그리고 추경의 세부 예산 집행 항목을 제가 일일이 다 파악해야하나요?
그럼 님은 4대강 직접예산과 간접예산 향후 관리예산 다 파악하고 계시나요?
더 댓글로 말하기 부족하시면 따로 글써서 상대해드릴 생각도 있습니다.
저도 미안하지만 한마디 할께요...도대체 아는게 뭔가요? 어떤 사실을 바탕으로 깊으신 생각이란 걸 하시나요?
간만에 제대로 된 말씀을 나누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네요.
여태까진 욕을 하고 튀는 분들이 더 많다보니, 저도 모르게 비아냥 거리게 되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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