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화이트데이인데... 와이프 라식 수술 예약이 되있는 날입니다...
몇일씩 아이들 맡겨놓고 여유있게 수술하는게 쉽지 않아서...
원래는 오늘 당일 검사에 당일 수술 하려고 했는데...
하루종일 아이들 맡겨놓는것도 어머니한테 부담일꺼 같아서...
수요일 오전에 검사하고... 내일 오전에 수술하는데...
급... 화이트데이 선물로... 안경없이 앞을 잘 볼수 있게 해준다는 생각에...
내가 하나님이다... 날 믿어라... 앞이 보일것이니... 이런 말이 생각나서...
어제 집에가서... 와이프한테...
내가 하나님이다... 너에게 광명을 줄것이다...
안경없이 앞을 보게 될것이니...
했더니 빵 터지네요...ㅋㅋ
라식이나 라색 해보신 분들은 아실껍니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안경없이 시계가 보여서 시간을 확인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ㅋ
전 라색한지 16년정도 됬네요...ㅋ
남편은 연결시켜주는 목회자가 아닐까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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