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제 거래처 한군데에 자재대금 못받은게... 1억 4천이 넘음...
그 사장은 이전회사 세금까지 넘어와서...
통장에 1억 2천만원 압류에 고지될 세금이 5천...
저한테는 줄 능력이 안되니... 건축주한테 수금할 1억을 나한테 직불동의 해주고...
남은 자재대금은 앞으로 공사해서 매꿔주겠다 하면서...
2억짜리 관급공사도 하나 낙찰받아 계약하고...
여기저기 견적 넣어놓은 공사는... 금액좀 됨...
암튼... 지금 수중에 현금도 없고... 카드 다 막혔고...
모임에서는 사무총장이 연회비 안내면 강퇴시킨다는 압박까지 받고 있는데...
이런 최악의 상황이 지난해 연말부터 그렇게 된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둥이 아들 친구들 아빠랑 낚시 갔다온거 나한테 걸림...
오늘은 사무실 가있는데... 스티로폼 박스로 수산물이 배달옴...
뭘 그렇게 맛난걸 시켜먹어?? 했더니만...
오늘 늦둥이 생일인데 대게먹고 싶다고 해서 대게 시켰다고 함...
그런거 사먹을 돈은 있어?? 했더니...
친구 카드 빌렸답니다...
이런거 말고도... 돈 없다면서 할껀 다 하고 다닙니다...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요...
전... 요즘 수금안되서 수중에 돈이 없으니...
와이프한테 삼겹살 구워먹고 싶다니까...
우리 거지라 아껴야되... 하던데...
씨빨 진짜 열받네요...
저도 요즘들어 열받아서... 저 거래처가 공사한 건축주가 써준 지급동의서 가지고 법으로 1억 지급명령 때렸고...
저 거래처 사장한테 할수 있는거 하나씩 하기 시작했는데...
내색은 안하고 사무실 복귀했는데...
진짜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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