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 촌놈이었던 나는 읍내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게 되었지
읍내에는 볼거리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전자오락실이 가장 흥미로웠지
10여대의 오락기계가 있었고
갤러그, 너구리, 뽀빠이, 킹콩 등등 다양한 오락게임이 있었지
그중에서도
갤러그가 가장 흥미로웠지
당시 겜당 50원이었지
난 버스비 100원으로 오락하고
매일 저녁 늦게 무서운 산길을 걸어서 집에 가야 했지
아버지한테 작대기로 처 맞은적도 한두번이 아니었지
난 그 때 다짐했지
어른이 되서 돈 벌면 오락기계 집에 사두고
매일 매일 오락해야 겠다고
ㅋㅋㅋ
아마도
그림에서 맨 좌측 하단에 벌 두마리 표시한 이유를
아시는 분 분명히 있을거야
난 당시에 타임머신 건다고
했었지
운전 50만킬로가 혹시 나이 아니신지~?ㅋ
딱딱이 라이터 부품으로 전기충격..
동전 가운데 구멍내서 실걸어서 넣었다 뺐다.
걸려서 주인아저씨한테 귀퉁뱅이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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