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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에 2007년인가 8년인가
아는 경제학 교수님께 금융위기가 올거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 하니 누가 그딴 소리 하냐고 야단 치신 후,
3개월만에 폭삭 망한..
나는 주식을 하지 않지만 당시 폭락장에
현대차 3만4천원인가 보고 주식하는 친구한테 사라고 야그한 기억
그친구는 돈 벌었음. 10만원에 매도
나중 20만 갔지만 후회 없다고
아직도 지가 술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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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주식투자할때 없는돈이라 생각했고....절반이상 손해지만 부담없습니다. 애시당초 많은 금액이 아닌 정말 쪼끔은 아깝지만 밝히기 부끄러울 정도의 적은 금액이니까요.
투자라는 것은 내가 감당할 만큼이어야 합니다. 세상일이 어찌될지 알고 있는돈 없는돈 끌어당겨 투자해서 성공했을때는 달콤함을 누리면 되지만, 실패했을때는 그것을 감당해야 하거든요.
모아둔돈 2억이야 내돈이지만 3억은 빌린것이기에....그만큼 감당하시면 됩니다. 부질없는 나의 겁없는 용감함을 반성하면서.
손절이라도 해서 빚값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저분은 못할껍니다. 주식투자자들은 항상 언젠간 본전이 오리라는 그 신념때문이지요....그것은 마치 이마니가 신천지 교인들을 구원하리라는 신념과 비슷하지요. 옆에서 누가 아무리 떠들어도 그들의 신념은 절대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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