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
순천이 좁은 동네다보니 후보 하나 하나 잘 아는 편이지요.
이번 선거 정말 중요하다싶어 떨어뜨리고싶은후보, 뽑고싶은후보 명확한데 순천시 해룡면 사람들만 광양 국회의원 뽑으랍니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습니다.
인원수가 오버되서 순천시 해룡면(5만여명)만 광양으로 편입시켰답니다.
순천 살면서 순천시 참정권을 뺒어버린겁니다.
이런 사실도 최근에 알았으니 누가 그리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국회의원 선거 전남에서 가장 치열한곳이 순천입니다.
표 한표, 한표가 정말 소중하지요.
그런데 구례,곡성,순천을 묶어놓고 순천시 해룡면만 광양국회의원 뽑으랍니다.
인원이 초과되어 두명 뽑아야해서인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구례,곡성 1명. 순천 단독1명, 광양1명이 맞는거 아닐까요?
(현재 구례+곡성+순천=1명, 광양+순천시해룡면=1명인듯)
그동안 누가 광양국회의원이였는지도 모르고 누가 후보로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당만 보고 뽑으라는건지...
무소속도 누가 누군지 알아야 뽑던지 하지요.
한마디로 저희의 선거권을 뺏어버렸다 생각안할수가 없습니다.
이미 결정된거라 방법이 없답니다.
하도 어의없고 화가 나 여기서 한탄해봅니다.
순천국회의원 선거권도 없는 순천시민의 한숨이였습니다.
대한민국 40대후반 보배 죽순이 아줌마입니다.
글고 순천 예전부터 유명하잖아요.
그동안 이정현 땜시 얼마나 많이 쪽팔렸는데..
하지만 국회의원은 그 지역의 얼굴이라는 점에선 잘했다라고만 말할수 없는게 현실인듯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성향과 정치의도를 보고 내의견을 대변해줄 우리지역 국회의원을 뽑고 싶은겁니다.
묶었어요 그동네 국개의원이 누군지 알까요?정치인들 영악한 대가리는 누구도 못따라갈듯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라는걸 지들이 증명하는걸까요?
그래서 전 대통령보고 투표합니다.
무슨말인지 아실듯^^
걍 곡성구례순천광양 묶어버리고 한명만 뽑으면
더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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