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교민 309명, 1차 전세기로 귀국길
4월1일 로마서 2차 전세기 출발..총 탑승인원 580명 밑돌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이탈리아의 밀라노 지역 교민과 주재원 등 309명이 31일 밤(현지시간)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주밀라노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교민, 유학생과 한국기업 주재원 등 309명(신속대응팀, 승무원 제외)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가 이날 오후 8시께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을 출발했다.
그분도 사업때문에 거기서 오래 사셨는데, 지금 한국에 부모님 보고 싶어도 못 온다고 하네요.
한국 들어갔다가 혹시나 자기 때문에 부모님한테 바이러스 옮을까봐 걱정되고 다른 한국 사람들한테 피해줄까봐 전세기 신청도 안했답니다.
어쨋든 들어오는 사람들 모두 우리 국민이니까 따뜻하게 대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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