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당 입장에서 판단은
열린당의 인물과 이슈를 똑같은 방식으로는 이길수 없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열린당 네거티브 선거운동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최악의 선택이죠.
이건 시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것뿐만 아니라
전체 파이를 줄어들게도 합니다.
냉정하게 보세요.
열린당은 유쾌하고 희망이 넘치는듯 보입니다.
당이 지지율이 올라가니 신나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 납니다.
신이 나죠. 예전 박원순 서울시장때 나꼼수의 분위기랄까요.
반대로 시민당을 보세요.
개총수는 열린당 비난하기 바쁩니다.(표현하는거 보면 듣고 보고 있기도 민망할정도)
이런 사람이 이해찬 대표 옆에 서있는데 답답합니다.
김어준 총수는 세상진지하게 암울한 표정과 말투로 시민당을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시민당 지지자들은 지지율 그래프를 가져와서 이것봐라 총수 말대로 표가 빠져나간다 파이가 줄어든다 말합니다.
그리고 지역구는 장담 못하는데 비례에서 밀리면 1당 못한다는 협박아닌 협박성 분석을 합니다.
왜 시민당 스피커와 지지자들은 이렇게 비장하고 부정적인가요.
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가요.
시민당의 하향 추세는 너무 명확하죠.
이걸 멈추는길은 네거티브를 멈추는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외형확장 파이를 키우는길이라 생각합니다.
정의당으로 가는건 얼마 가지도 않았을뿐더러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적기때문에 염려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주차 늘어 난것도 아니고
고작 1,2주? 증가했고 그래봐야 10%미만입니다.
문제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무당층이 늘어난것이죠.
왜 결정을 못할까요.
저는 이것도 심각하게 생각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전체 지지율을 시민당과 열린당 총합이 미치지 못한다고 이게 열린당의 약진 때문이라고 하는데..
냉정하게 생각했을때
민주당의 지지자들이 선거날 선거하러 가서
자신의 지역구 찍고 비례를 정의당 찍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그냥 지금 시민당, 열린당 고민하는것일뿐이지 둘중에 한군데 찍을것은 너무 상식적인 생각 아닌가요?
그리고 아직 결정하지 못한 그 망설임과 고민에는
일단 비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것 한가지와
더큰 이유는
열린당이 약진인데, 김어준 총수가 시민당을 너무 강하게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열린당 한표, 어머니는 시민당 한표를 찍으시게 할 예정이긴 한데.
열린당을 지지하는 저조차도 김어준 총수 방송을 빼놓지 않고 봅니다.
혹시 내가 놓치는게 있나?
내 선택이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에 해가 되나?
이걸 확인 하기 위해서 조심하는거죠.
그런데 없어요.
그냥 과도한 염려일뿐이죠.
파이가 줄어 비례 폭망한다.
열린당이 배신 때린다.
이 두가지인데
파이가 주는건 헷갈려하는것일뿐 투표날에는 둘중에 하나로 갈거고
열린당이 배신때릴수 있다라는건
이건 얘기해봐야 열린당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힐 얘기죠.
시민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망설이는 사람들이 두당중 하나를 결정하게 해서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도 네거티브를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열린당과 정정당당히 경쟁해야죠.
한가지 더 제안하자면..
시민당의 지지율이 그나마 조금더 높을때 할수 있는게
열린당과의 열린 토론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어떻게 문재인 정부를 돕겠다.
그리고 이러이러한것을 하겠다라고 정책 홍보를 하는것이죠.
이것은 두당의 후보들이 토론을 한다는것 자체의 홍보효과도 있고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시민당 후보들이 열린당 후보들 유명세를 얻어 갈수도 있는것이죠.
그리고 정책 홍보 효과도 볼수 있구요.
이건 시민당 지지율이 높을때 시민당측에서 제안을 해야 성사될 가능성도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의 지지율이 역전되어 시민당이 15% 열린당이 25% 나온다면 시민당이 제안 한들 열린당이 받아 들일까요?
그리고 파이 키우기를 자꾸 얘기하는데
진짜 파이를 키우고 민주당 비례의 분열 모드를 타파하고 시너지를 낼수 있는 방법또한
시민당과 열린당이 각자 활동을 하는게 아니라
공중파 방송의 경우는 같이 나갈수 없다면 똑같은 비율로 출연 하여 서로 네거티브 없이 후보 홍보와 정책 홍보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유명 스피커 유튜브에 시민당과 열린당 후보가 같이 나와서 토론을 하는겁니다.
토론도 좋고 토크도 좋습니다.
어떻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힘을주겠다. 이걸로 경쟁을 하는거죠.
실제 두당다 그걸 추구하는것 아닌가요?
어두운 분위기가 아니라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문재인 정부가 잘하고 있고 그래서 지켜야 한다고 하면
지지자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흥이나서 시너지가 나올겁니다.
열린당이 배신 때릴까 불안하다구요?
수많은 방송에 나와 문정부와 민주당을 돕겠다고 선언하고 다닌다면 후에 배신을 때릴수 있을까요?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불안하다면 불러다가 계속 확인하고 도장찍게 만들면되죠.
시민당 선대위나 스피커 그리고 지지자들의 지금 방식이야말로 파이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는것이고
그걸 키울려면 흥이 나야 합니다. 그리고 유쾌하게 홍보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무리들에 끼고 싶은 맘이 들게..
저 대세에 끼고 싶게 말이죠.
시민당에서 주장하는..
시민당으로 몰빵해서 하나의 구호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 민주당계 비례를 하나의 구호로 하는겁니다.
남은 2주
열린당 혼자서 밴드웨건 효과를 낼정도의 붐을 일으키지는 못할수 있어도(민주당내에서는 현재진행형이죠)
경쟁하는 두당이 나와서 이런 모습을 보이면
김어준 총수가 얘기하는 불가능한 시민당만의 밴드웨건 효과가 아니라
"민주당계 비례"의 밴드웨건 효과, 붐을 일으킬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열린당, 시민당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구태를 보이지 마시고, 신나는 정치판이 보고싶어요.
까는데 올인하는 핑크당 모습을 보면 그러려니 하지만, 우리는 같은 진영을 깔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진정한 미래지향적으로 함께 하는 모습이 신선함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기더기들 논조 반대로 가면 됩니다. 기더기들이 갈라치기할 때.. 열린당 시민당이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화이팅
더불어시민당 화이팅
열린민주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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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스피커 비난 ] : 문재인 민주 정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염원하는 모든 스피커들에 대해 비난하지 않습니다.
[ NO 비례정당 선택 강요 ] : 각자 스스로 깊이 고심하며 비례정당을 선택합니다. 자신과 다르더라도 존중하고 인정해줍니다.
[ NO 부정적인 발언 무시 ] : 총선에 도움이 되지 않은 부정적인 발언은 되도록 옮겨오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정보를 공유합니다.
더민주에서 탈락된 사람들이 그래도 정치하겠다고 나대는거 다 아는데
도 아님 모니까 밑질거 없다고 지랄거리는거 눈에 보이는 구만
선대위에서 연락안옴?
근데 선거후는 모르는거잖아요 그걸 언제 느꼈나면 주후보님이 지원금 깔때입니다. 그 속시원함에 반했는데 아..선거후에 따로갈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더랬죠. 기분 묘했습니다.
제일 큰 걱정은..선거치루자마자 이어지는게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나누는건데 지금상태로는 미래가 무조건 1당애 그쪽에서 힘있는거 다가져가게됩니다. 시민당은 탈당시겨서 원소속으로 복귀시킨다지만 열린당은 그렇게안할테고..시간끌더라도 합당이뤄줘야 1당이 더불어가되는건데..1당됐더라도 의장과 상임위원장 다 뺏긴다음일거란 말입니다..
그게제일 걱정됩니다 그자리들 뺏기면 진짜 국회개판됩니다 상임위원장자리 진짜 힘있는자리입니다.
여상규의원이 열배포진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의원주고서 교섭단체 유지하게 되면 범 여권이 오히려 혜택이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국회의장의 경우 과반수 넘는 당이 1당이 되는데 그럴확률이 낮아서
보통 국회의원 투표 통해서 정하게 됩니다. 범진보권 합치면 충분히 과반 나오니
걱정 마시길
상임위원장도 마찬가지에요 교섭단체별로 자리는 주겠죠 전체숫자를 보면 비슷할테니 걱정마시라는걸텐데 아니라봅니다.
어떤 상임위를 맡느냐 그게 핵심이에요. 그걸두고 1당 2당이 싸운단말입니다..
1당이면서 법사위 양보했을때 더불어 욕많이먹었고 그결과가 여상규 깽판..
지금은 걱정해야할때 맞다고봅니다.
물론 저도 열린 찍고픈맘 굴뚝같습니다..
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 손을 잡을 수 없었던 이유는, 열린민주당이 위성정당을 자처했기 때문에 지역구의 중도표 이탈 방지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시민당과 손을 잡은건 민주당의 비례표가 사표가 되어, 직접적으로 미통당이 이익을 보는게 문제가 되었던 것이죠. 7석이 1순위 문제가 아니였던겁니다.
시민당에는 당이 있는 2석을 제외하고, 8석의 국민후보가 있는데, 그 후보들 공천심사를 민주당이 했으므로, 민주당에 들어갈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사실 국민후보라고 하지만 누군지도 모르겠고, 어떤 국민들 의견을 따랐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시민당이나 열린민주당은 선거법이 바뀌는 4년뒤에 합당을 하지 않고는 살아남지 못할것입니다.
선생님이 가장 크게 걱정하시는 부분이 민주당이 1당 되지 못하는 것인데.. 고작 7석을 열린민주당에 뺏긴다고 1당을 놓치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계산으로 7석이 없어지면, 1당이 안된다는 건지요?
김어준도 그 부분에 관해서는 두리뭉실하게 넘어갈뿐, 데이타를 정확하게 보여주진 않죠.. 그렇지 않으니까요..
열린민주당이 잘 못한다면, 4년쓰고 버리면 그만입니다. 뭐가 걱정이십니까?
선생님은 시민당에게도 표가 필요한만큼,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당에 표를 행사하시면 됩니다..
시민당의 구성이 또 영향을 줄것같아요.
시민당이 줄어들수록 후순위 더불어 의원들이 줄어드는구조..여튼 이번선거판은 미래때문에 더개판됐습니다
열린이 틀렸다가 아님을 알아주시길.
저도 제걱정이 해소되면 바로 바꿀거거든요.
둘다 제식구인데 분열조장하는 놈이 될수도 있겠네요제가ㅎㅎ
이만 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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