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2월에 이사가고... 바로 차도 바꿨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주차칸이 좁은데... 7시리즈 롱바디 새차 샀습니다...
주차칸에 주차를 해도... 차 앞이 돌출됩니다...
차가 기니까 어쩔수 없고... 제차만큼 긴 차도 없으니 비교도 안되지만...
다른 경비는 전화 안오는데...
내가 싫어하는 경비는 매일같이 주차 똑바로 하라고 전화옵니다...
그냥 놔두고 싶어도 차에 뭣짓 할까봐 내려가서 어떻게 주차할까요?? 하고 물으면...
아~ 차가 기네요... 이지랄 하고...
차가 긴걸 알면서도... 민원이 들어와서요... 이지랄 하고...
한번은 술 먹고 들어오면서... 장애인칸에 일반인이 주차 했길래...
경비한테 차 빼라고 전화하라 했더니... 술먹었으면 곱게 들어가 자랍니다...
그땐 저도 삥또 돌아서 난리치고 한바탕 싸운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저한테 주차 똑바로 하라고 전화 안하는데...
지금도 고칠수 없는건... 이사 때문에 차 빼줘야 하는날... 새벽부터 인터폰에 전화 오지게 합니다...
저희집은 34개월된 딸이랑... 10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어제도 주차하는데... 이사 때문에 4일 아침에 차 빼달라는 문구는 봤는데...
6시 50분부터 인터폰 해서... 아이들 다 깼습니다...
좋은말로 알았으니 차 빼주겠다 했는데...
7시 20분에는 일반전화로 차 빼라고 전화 옵니다...
새벽부터 인터폰에 전화까지 뭐하는 짓이냐고 뭐라 하니까...
전 근무자가 미리 전화 안해서 그랬다는데...
이사나가는 사람한테도 저한테 전화했다는걸 말 안해서...
7시 35분에 모르는 번호로 또 차 빼달라고 전화오네요...
새벽부터 인터폰에 전화까지 뭐하는거냐고 물으니...
경비아저씨가 전화해보라 했다며... 이사나가는 주민인데 미안하다 하네요...
하... 이놈의 경비 어쩌면 좋을까요??
인터폰과 전화로 열심히 아이들 재우다가 깨서...
와이프가 열폭한건 수없이 많고...
경비일 잘한답시고... 새벽 7시에 25층까지 걸어올라가는데...
아파트가 오래되다보니... 이중문도 없고... 복도에서 소근거리는 소리가 집안에 들릴 정도인데...
저도 거실에서 자면서... 경비 발소리에 잠 깬적이 정말 많네요...
교대차는 이런 트러블 단 한번도 없는데...
이 사람은 아무리 민원 넣어도 바뀌지도 않습니다...ㅡㅡ;;
매물도 없고... 총알 장전이 아직 안되서리...ㅋ
비타500 박카스 사다가 연신 눈도장 찍었더니 지금은 편히 살고 있습니다
저사람 성격입니다...
자기는 열일 한다고 열심히 하는건데...
저희집이랑은 계속 트러블 생길일이니...
와이프가 경비 바꿔달라고 민원을 몇번이나 넣었음에도 안바껴요...
6시 50분에 인터폰 받았는데 7시 35분까지 차를 빼지 않으셨군요...
이사 나가는 분 입장에서는 애가 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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