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대처에 또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언급.."2천900만회 복용량 구입"
WP "FDA, 제한적인 비상사용 허가내줬을 뿐"..미, 167만명 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
말라리아 치료제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치료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연방 정부가 엄청난 양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사들였다면서 이는 코로나19 감염과 싸우는 것을 돕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 정부가 2천900만회 복용량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비축했으며 이를 "실험실과 군, 병원으로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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