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올라와있는 질본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이용해 정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서울, 경기, 대전 세 군데 각 지자체 보고를 찾아봤습니다.
먼저 서울을 보면 4월 5일 0시부터 4월 6일 0시까지 인데요. 4월 5일 확진자들이 오늘 발표가 난 확진자들입니다.
따라서 서울의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8명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에 올라가 있는 질본의 자료에는 서울은 해외가 5명 지역이 6명이라고 돼 있습니다. 서울시의 데이터에는 분명히 해외접촉이 8명인데요.
그리고 경기도를 보면
4명 중에 3명이 해외접촉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의 질본 자료에는 2명이 해외라고 나옵니다.
대전은 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둘 다 해외입국자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에 올라가 있는 질본자료에는 1명은 해외 1명은 지역이라고 돼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혹시 해외입국자들에 의해서 다시 확산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 때문에 그런걸까요? 그럼 거짓 정보가 되는 것입니다. 아니면 공항에서 걸린 경우는 해외로 하고 공항에서 빠져나와서 지역사회로 들어간 후에 확진이 나오면 지역발생으로 분류한 것일까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입니다.
도대체 지자체에서 나온 자료와 질본에서 나온 자료가 왜 차이가 있는지 정말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시점이 달라서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확진일이 4월 5일만 놓고 비교한 것입니다.
* 질본에 문의를 해놨습니다. 전화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확진자나 의심자들이 전화를 해야하니 피하고 질문을 질본에 올려놨습니다. 답변이 나오면 같이 게시하겠습니다.
있잖아요...
확진자를 구분하는 척도가 달라요...ㅜㅜ
의심은 할 수도 있고 해야되는게 맞는데
뭐 하시는 분이시길래?
저렇게 정성스럽게 자료 정리하고 분석하는겁니까?
난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ㅡㅡ
이런 글 쓰면서 질본 트집 잡을려고 여기 있는 사람들을 속이는거 아님?
대구에서도 질본통계와 대구시 통계에 대한 문제로 이와같은 문제가 제기된 적이 있습니다.
각 지자체 기준시간은 다릅니다.
서울만 놓고 봐도 4월 6일 10시 기준 입니다.
들쭉 날쭉 입니다.
그래서 대구 시장이 분탕질 치니까 빡쳐서 매일 0시 기준으로 질본은 통일 했고,
지자체는 0시 이후에 변하는 상황에 맞추어 수정해서 내놓는 겁니다.
이런 쓸데없는 일에 질본 사람들 귀찮게 하지 마시고 기사라던가 각종 자료를 면밀히 살펴보시고
분석을 해주세요.
그걸 왜 안맞는거냐고 질본에 물어보는것보단 질본이 기준이라는 점에서
네이버나 다른 자료를 제공하는 쪽에 묻는게 낮지 않을까요?
질본자료를 네이버가 정리해서 올렸는데 그게 질본자료랑 안맞으면 가져다 쓴 쪽에 물어보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