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넘게 기다리다 해서 그런지 뭔가 허탈,허전 뭐 그런 느낌...
기표소 안에서 비례찍을때 잘못찍을까봐 손이 약간 떨리더라는...
비닐장갑까지 끼고 하다보니...
접어서 넣을때는 두 장을 각각 넣음.
첫 장은 한번만 접어서 넣고 비례용지는 조심히 두번 접어서 (사실상 말아서) 정말 조심히 넣음....
혹시라도 다른데 찍힐까봐...
너무 기다렸던 투표인데 하고 나니 참 시원섭섭하네요...ㅎㅎ
그래도 저번 보단 훨씬 좋은 기분으로 한게
우리 동네 민주당 후보가 이번엔 당선이 확실시 되기때문에...
저번에는 3천표차로 떨어져서 4년내내 짜증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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