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일찍 퇴근해서 애들이랑 뒹군거리는데
큰 딸이 갑자기 비행기를 태워달라고 하네요.
큰 딸이 나이에 비해 체중이 조금 나가서...
저도 모르게
"엄마한테 태워 달라고 해" 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무심결에...
"비행기는 뭐니뭐니해도 점보747 이지."
하고 말았네요. 마누라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
마누라가 웃으며 바디 스플렉스를 치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PS. 주짓수는 생존기 입니다.
수윕까지는 아니더라도 궁디 뒤로 빼서 탈출하는 것 까지는
필수로 배우세요. 몇 번이나 제 생명을 지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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