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약을 안먹고 있는데
너무 어지럽다고 해야하나..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음 괜찮은데
걷거나 뛰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운전할때 우회전 자회전 유턴할때등
이럴때는 어지럽거나 진짜 0.1초동안
의식이 끊긴다고 해야하나 ㅡㅡ..
암튼 이런증상들이 나타나네요
원래 이런가요??
이게 처음이 아니라 약을 몇일 못먹을때마다 이런데
하..
몇일째 약을 안먹고 있는데
너무 어지럽다고 해야하나..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음 괜찮은데
걷거나 뛰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운전할때 우회전 자회전 유턴할때등
이럴때는 어지럽거나 진짜 0.1초동안
의식이 끊긴다고 해야하나 ㅡㅡ..
암튼 이런증상들이 나타나네요
원래 이런가요??
이게 처음이 아니라 약을 몇일 못먹을때마다 이런데
하..
불쾌감이 공포로 변하는 과정 아닐까 합니다. 증상에 대해서는 둔감하게 대응하세요.
느낌에 대해 예민해지면, 증상은 확대됩니다. 그 느낌이 별 것 아니다, 죽음과 무관하다라고 무시하면 불쾌한 느낌에서 불쾌함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대응하기 훨씬 수월해 집니다.
시간이 지나도 별 변화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안심하시고,
지나 온 그 괴로운 시간이 죽음으로 가는 시간이 아니라,
그저 내가 증상에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한 시간이라는 확신을 가지세요.
님 지금도 별일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건강염려증은 증상을 확대 재생산할 뿐입니다. 님은 건강과는 무관합니다.
왜냐면 증상은 그리 심각했다면 환자분들은 대부분 그 증상에 따라 돌아가시지만, 돌아가시는 분 없습니다.
두려운 시간에, 그 두려움을 공포로 인지하는 순간 공황장애가 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미스무리한 답답함을 경험하며 살지만, 그 불쾌한 느낌을 인지하지 않고 대부분은 "~~뭐지, 더럽네." 하고 지나가는데, 그 불쾌한 느낌을 인식으로 설명해야 직성이 풀리면 공황장애가 됩니다.
변할 수 없는 과거에 침전되면 우울증이 생기고, 불확정된 닶없는 미래에 침천되면 공황장애가 생깁니다.
따라서 둔감하게 생활하시고, 현재에 집중하세요. 과거나 미래 다 허상입니다.
님은 지금 이 순간에만 실존을 느끼니까요.
지금도 잘 살고 계시니 너무 걱정 마시고 본인의 신체를 믿으세요.
힘드시면 쪽지 주세요.
제가 아침 저녁 자기전 긴급시 4가지 약중에
초반에 다 먹다가 아침 저녁 약만으로
바꾼지 꽤댔거든요..조금씩 줄여나가봐야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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